주말마다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장터'
발행일 2019.08.26. 21:36
주말마다 뚝섬에서 열리는 아름다운나눔장터 (c)김예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면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청담대교 하단에선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열린다.
'아름다운 나눔장터‘란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며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세계시민 문화운동이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우천, 폭염, 미세먼지 등이 발생하는 경우, 장터 당일 긴급휴장 될 수 있다.
이곳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 참가자들에게 당일 판매액의 30% 이상(단체는 50% 이상) 자율적 현장 기부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기부금 전액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사용된다
아름다운 나눔장터 근처 한강 (c)김예진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에서 판매하기 위해선 참가 희망 장터일 기준 3주 전에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사이트(http://www.flea1004.com)에서 미리 신청해야 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 장터는 재사용 장터이기에 헌 물건만 판매가 가능하며 새 물품이나 음식물 등 판매가 불가능한 물품이 규제되어 있다.
현장에서 신분증이 없으면 판매가 불가능하므로 신분증을 꼭 챙겨야하며 신청당사자가 직접 와서 현장접수를 해야 한다.
또한, 판매 후 신분증을 돌려받을 때도 본인이 있어야 신분증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2× 2m의 바닥공간에서 판매가 가능하여 돗자리를 꼭 챙겨야한다. 거스름돈, 쓰레기봉투, 장바구니 등도 준비해온다면 더 수월한 판매가 가능하다.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신청했다면 접수처에 함께와 신청하면 옆 자리에서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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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고 파는 시민들 (c)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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