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상 공모전 우수작 전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7.03. 00:00

수정일 2004.07.03. 00:00

조회 1,543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2004 서울공예상 공모전』에서 조각보를 응용한 현대여성 장신구를 출품한 김영혜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4 서울공예상 공모전』은 전통 공예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우수 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적극 조성해 나가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것으로, 지난 6월 1일~12일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134명의 작가 및 업체들이 목·칠, 도자·초자, 금속·보석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1,175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이에 공예 및 유통관련 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상품성 및 작품성을 중심으로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독창성이 뛰어난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을 받은 김영혜씨의 현대여성 장신구와 함께 금상에는 남태칠기 물컵 및 도태칠기 다기세트(옻칠장인공방)가 선정되었다.
또 은상은 온리유 핸드폰장식(이엔씨 인터내셔널)이, 동상은 각 토와(제3도예연구소)와 자연염색스카프(이희영씨) 등 5개 작품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 입사모란도 등 9개 작품이 공예 관련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서울공예상 공모전은 『제34회 전국공예품대전』서울시 예선을 겸해 개최되어, 수상작들은 8월 4,5일에 개최되는 『제34회 전국공예품대전』에 서울시 대표작품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출품작은 10일(토)까지 강서구 등촌동 서울산업지원센터 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또 온라인상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사이버 전시회(http://www.sisc.seoul.kr)도 함께 개최된다.

* 문의 : 서울산업지원센터 중소기업지원팀 ☎ 02) 2657-5715,5742
서울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isc.seoul.kr)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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