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

admin

발행일 2007.07.02. 00:00

수정일 2007.07.02. 00:00

조회 1,114


사진전, 포럼, 자전거 체험 등 ‘평등을 넘어 행복까지’

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여성주간(매년 7.1~7.7)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서울시는 제12회 여성주간을맞아 ‘서울!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슬로건을 정하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7월 10일 오후 3시 여성플라자에서 ‘여성정책포럼’이 열린다. 민선4기 새로운 개념의 여성정책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구체화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숙명여대 이경숙총장의 기조강연 ‘서울시 여성정책의 지평확대, 평등에서 행복까지’를 시작으로 교수ㆍ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토론시간을 갖는다.

시민들이 서울시 여성정책을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UCC 공모전’이 개최된다.
인터넷포털사이트(다음,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7월 6일부터 31일까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된 작품은 8월 27일부터 여성신문사와 공동으로 청계광장에서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청계과장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진전’이 열린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여성들이 행복한 모습을 각 분야별로 전시한다.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여성이 행복한 자전거 도시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인의 여성들로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7일간 서울시내 자전거체험을 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고찰하여 자전거타기 문화확산을 꾀한다는 것.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예비맘이 꿈꾸는 안전한 서울’ 사업을 실시하여 임신 중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영역을 공공기관, 쇼핑시설, 문화시설, 의료기관 등 4개 테마로 지정해 일일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느꼈던 불편사례들을 찾아 여성친화적인 도시환경구축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한국여성건설인협회가 ‘서울시 주유소 공중화장실의 여성친화디자인 제안’,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서울시 거주 25세~35세 연령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서울여성들의 내면적 수요가 담긴 심층수요조사를 FGI(Focus Group Interview)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의 :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민간활동지원팀 ☎ 3707-9238

‘여성이 행복한 지하철’ 아이디어 공모

여성이 바라는 이상적인 도시철도는 어떤 모습일까? 5~8호선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7월 12일까지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이 행복한 5678서울도시철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지하철 이용에 있어 여성 고객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제안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20만원), 장려 6명(각 10만원)을 선정하여 격려금도 지급한다.

응모방법은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내용 작성 후 이메일(happywoman@smrt.co.kr) 을 통해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도시철도공사 홍보실 ☎ 6311-2136


서울시 여성주간 행사 프로그램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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