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에 문화놀이터 생겨난다

admin

발행일 2007.05.29. 00:00

수정일 2007.05.29. 00:00

조회 1,009


공공기관과 기업의 창의적 윈윈전략 사례 제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놀이터 사업’의 효과적 진행을 위해 30일(수), (주)현대건설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는 기업이 사업 후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두 기관이 공동으로 2007년도 문화놀이터 모델의 개발과 시공 사업을 진행해 기존 사업연계에서 발전된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문화가 있는 놀이터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시설물의 노후화, 비위생성, 획일화, 안전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 놀이터를 새롭게 개발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일상 속 문화환경조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문화가 있는 놀이터 사업은 지난해 10월 현대건설측이 제작비 전액을 부담해 성북구 돈암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에 1호로 ‘거꾸로놀이터’를 시공했다.

문화놀이터 사업은 6월에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모델로 개발한 후, 10월 이후에는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해 개발된 5가지 정도의 문화놀이터 모델을 강북지역의 재개발아파트 등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주)현대건설의 업무제휴는 공공기관의 사업아이디어와 기업의 실행력ㆍ예산이 더해져 진행되는 예로, 문화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홍보효과 및 시공기회가 확대돼 서울의 보다 많은 문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문의 3290-7063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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