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첫차부터 막차까지 버스(빨강버스와 마을버스는 제외) 요금
안받아
서울의 버스체계 개편 첫날인 7월 1일 하루동안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또 개편
전날인 30일 오후 10시부터 1일 오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지하철 요금이 면제된다.
서울시는 '버스대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노선, 번호, 일부 정류소 이동, 요금지불방법 등
이용체계가 변화함에 따라 시민불편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새로운 버스체계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하루동안 버스요금을 받지않는다.
이에따라 버스개편 첫날인 7월 1일 첫차부터 막차까지 서울버스(빨강버스와 마을버스는 제외)의 요금을 내지 않고 타도 된다.
지하철요금, 6월 30일 밤10시부터 막차까지 3시간동안 무료
지하철의 경우 바로 오늘인 6월 30일 밤10시부터 막차까지 3시간동안 역시
요금을 내지않고 탑승해도 된다. 새로운 요금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 개편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작업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밤10시 이후 탑승할 경우 무료이며, 밤10시 이전에 탑승후 밤10시 이후에 하차할 경우에는
기본요금만 부과된다.
한편 2년동안의 준비를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될 버스체계개편사업은 서울의 교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의 불합리한 버스노선 및 번호 개편, 버스운영체계 개편,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설치, 버스사령실
구축,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도입 등을 통해 버스의 기능을 강화하고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시민들에게는 버스개편 시행 초기에 일시적인 혼란과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각 가정까지 안내문을 발송하고 안내전화(080-800-5656)와 홈페이지 운영,), 정류소
현장안내 등 최선을 다해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문의 : 버스노선개편안내
080-800-5656 / 서울시 교통국 교통계획과 6321-4218 ________ 버스체계개편 홈페이지 (http://bu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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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 7월 1일 개통
기다리는 버스.....언제 도착하는지 시원하게 알려줘요
7월1일 부터 서울시 버스체계개편과
함께 버스의 운행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시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을 통해 버스의 정확한 배차간격을 확보하고 정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버스운행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시내 도심지와 동북부지역 등의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로소방서 5층에
버스종합사령실을 구축하고 5,031대의 버스에 차량단말기를 설치하여 지난달 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갔으며,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버스운행 상태
실시간으로 확인...과속, 무정차 등 법규위반도 파악
버스운행정보시스템은
버스로부터 위치 정보를 수집 · 가공 · 처리해서 운전자에게 앞 · 뒷차의 시격, 이격과 같은
운행정보를 신속히 제공한다. 또한 사고 · 고장 등 긴급 상황 시에도 센터와 운수회사 및
운전자간에 돌발사항 메시지 등을 통해 상호 연락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첨단 IT 기술을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버스관제시스템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주요불만사항이던 버스들의 과속, 무정차 등 안전법규 위반사항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다 빠르고,
편리해진 시내버스 서비스
버스운행정보시스템에서 생산되는 버스운행정보는
인터넷, 휴대폰, 개인휴대 단말기(PDA), ARS 등 각종 정보매체를 통해 버스이용자들에게
전달된다.
이에따라 실시간 버스 위치 및 도착 예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이상
영문도 모른 채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는 불편도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해진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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