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마을버스 14개 노선 조정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09.03. 00:00

수정일 2003.09.03. 00:00

→ 서울시는 시민단체, 교통전문가, 운송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버스정책 시민위원회’를 열고, 14개 노선을 조정했다.
이번 버스 노선 조정은 아파트단지 조성, 도로 개설 등 교통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 이번 조정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4개노선= 79-1번, 450번, 종로4(마을), 마포2(마을)
▶ 상습 교통체증 등으로 정해진 배차간격을 유지하지 못해 불편하던 노선변경 7개노선 = 85번, 142-1번, 205-1번, 420번, 497번, 7007번, 9009번
▶시내버스 업체의 운송적자로 노선폐지가 불가피한 2개노선 = 416번, 476번
▶ 이용수요 증가에 대비한 노선간 운행대수조정 1개노선 = 550번 등이다.

한편 위원회는 노선단축(7개노선)과 노선신설(7개노선)은 향후『버스체계 전면개편』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변경된 14개 노선에 대하여는 버스정류소 등에 안내문게시, 버스 안내방송 실시 등 시민홍보를 철저히 한 후 오는 9월 20일부터 시행하여 최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시내버스,(마을)버스 정기노선 조정사항

▶ 시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