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미래가 눈앞에! AI로 깨어난 서울을 만나다
발행일 2026.10.12. 09:08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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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0월 6~8일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은 서울특별시와 서울AI재단이 주최한 AI 전시로,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자율주행 배달 로봇, AI 교육실, 디지털 바이오시티, i-SMR 모형 등 미래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코엑스에서 미리 체험하는 미래도시 서울의 똑똑한 일상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에서 로봇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이상돈
10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mart Life Week, SLW 2026)’을 찾았다. 평일 이른 오후임에도 행사장 안은 미래도시의 일상을 미리 경험해 보려는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AI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벽면과 천장을 가득 채운 화려한 미디어아트 ©이상돈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벽면과 천장을 가득 채운 대형 전광판과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참관객들을 압도했다.
슬로건인 ‘AI와 만나는 순간, 도시는 깨어난다’라는 문구처럼 자율주행 배달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포스터 속 미래 기술들이 현장에서 손에 잡힐 듯 현실로 구현돼 있었다.
슬로건인 ‘AI와 만나는 순간, 도시는 깨어난다’라는 문구처럼 자율주행 배달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포스터 속 미래 기술들이 현장에서 손에 잡힐 듯 현실로 구현돼 있었다.

참관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2026 서울 AI 로봇쇼’ 무대 ©이상돈

사람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박자에 맞춰 자유자재로 다채로운 율동을 선보였다. ©이상돈

첨단 디지털 기기와 맞춤형 AI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서울도서관 AI교육실' ©이상돈
경이로운 로봇 기술과 AI 교육의 새로운 비전
가장 먼저 참관객들의 발길을 오래 머물게 한 곳은 ‘2026 서울 AI 로봇쇼’ 무대였다. 사람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박자에 맞춰 자유자재로 다채로운 율동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바로 옆 ‘서울도서관(Seoul Metropolitan Library) AI 교육실’ 부스에서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첨단 디지털 기기와 맞춤형 AI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교육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었다.
바로 옆 ‘서울도서관(Seoul Metropolitan Library) AI 교육실’ 부스에서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첨단 디지털 기기와 맞춤형 AI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교육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었다.

정교하게 촬영 및 제작 과정을 자동 수행하는 'AI·로보틱스 자동화 스튜디오' ©이상돈

동북권 신경제거점으로 기대받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부스 ©이상돈
창작과 산업 현장을 바꾸는 AI 자동화 시스템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보여주는 ‘DEEPEYE’ AI·로보틱스 자동화 스튜디오에서는 대형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로봇 팔이 정교하게 촬영과 제작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한편, 동북권 신경제거점으로 기대받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부스에서는 정교하게 제작된 입체 디오라마 모형과 대형 그래픽 스크린을 통해 미래 디지털 바이오 도시의 청사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동북권 신경제거점으로 기대받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부스에서는 정교하게 제작된 입체 디오라마 모형과 대형 그래픽 스크린을 통해 미래 디지털 바이오 도시의 청사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의 동작을 그대로 구현하는 로봇 ©이상돈

편의점 부스에서 진열대의 음료와 과자를 스스로 인지해 정확히 집어 올리는 로봇 ©이상돈
사람과 호흡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로봇들
사람의 동작을 그대로 구현하는 로봇 시연대에서는 시연자가 센서 장비를 착용하고 움직이는 대로 양팔 로봇이 실시간으로 똑같이 따라 하는 고도화된 원격 제어 기술이 펼쳐졌다.
실제 횡단보도와 도로 환경으로 꾸며진 자율주행 주행장에서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들이 장애물을 능숙하게 회피하며 일상 속 물류 배달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또한 ‘Mech-Mind Robotics’ 로봇 편의점 및 카페 부스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진열대의 음료와 과자를 스스로 인지해 정확히 집어 올리는(Autonomous Shelf Picking) 스마트 유통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횡단보도와 도로 환경으로 꾸며진 자율주행 주행장에서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들이 장애물을 능숙하게 회피하며 일상 속 물류 배달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또한 ‘Mech-Mind Robotics’ 로봇 편의점 및 카페 부스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진열대의 음료와 과자를 스스로 인지해 정확히 집어 올리는(Autonomous Shelf Picking) 스마트 유통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뛰어난 안전성과 효율을 자랑하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이상돈
미래를 책임질 친환경 혁신 에너지
기술 전시는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될 에너지 분야로도 이어졌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의 투명 단면 모형이 전시되었다. 기존 원자로의 50분의 1 크기에 불과하면서도 뛰어난 안전성과 효율을 갖춰 미래 스마트시티를 받쳐줄 친환경 동력원으로서 참관객들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로봇을 조정하며 미래의 현실을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상돈
영화 속 미래가 현실로 다가왔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 역시 첨단 AI 기술이 일상에 접목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이모 씨(38)는 “아이에게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방문했는데,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배달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안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기술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IT 업계 종사자 김모 씨(29)는 “AI 기술이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도시의 모빌리티, 물류, 복지 등 사회 인프라 전반과 결합해 작동하는 방식이 매우 놀라웠다”며 “서울이 나아갈 미래 스마트시티의 완성도 높은 비전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IT 업계 종사자 김모 씨(29)는 “AI 기술이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도시의 모빌리티, 물류, 복지 등 사회 인프라 전반과 결합해 작동하는 방식이 매우 놀라웠다”며 “서울이 나아갈 미래 스마트시티의 완성도 높은 비전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행사장 내 ‘2026 서울 AI 로봇쇼’ 무대 ©이상돈
미래도시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다
서울특별시와 서울AI재단 등이 함께 마련한 이번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은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전시를 넘어, AI가 시민들의 삶과 일상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가장 실감 나게 보여주는 자리였다. 기술이 인간의 삶을 한층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꿔줄 미래도시의 전모는 코엑스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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