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바라보며 기차 여행 떠나요…전망카페 '노원경춘마루'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6.07.23. 10:24

수정일 2026.07.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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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중랑천 경춘철교 상부에 기차 모형 전망카페 ‘노원경춘마루’를 본격 운영한다. 38석 규모로 중랑천 조망과 열차 체험이 가능하며, 경춘선숲길 연장구간 약 870m도 새로 조성됐다. 10월까지 경춘철교에서는 음악분수도 운영된다.
노원구 중랑천 경춘철교 상부에 조성된 기차를 모티브로 한 전망카페 ‘노원경춘마루’ ©김미선
노원구 중랑천 경춘철교 상부에 조성된 기차를 모티브로 한 전망카페 ‘노원경춘마루’ ©김미선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음악이 흐를 것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노원구 중랑천 경춘철교 상부에 기차를 모티브로 한 전망카페 ‘노원경춘마루’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노원구의 네 번째 수변거점 카페다. 기차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안고 방문했다.
‘노원경춘마루’는 노원구의 네 번째 수변거점 카페다. ©김미선
‘노원경춘마루’는 노원구의 네 번째 수변거점 카페다. ©김미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경춘철교 위를 걸어간다. ©김미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경춘철교 위를 걸어간다. ©김미선
경춘선숲길은 과거 철길의 추억을 품은 공간이 문화와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변화해 왔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경춘철교 위를 걸어간다.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출발할 것 같은 분위기의 기차가 손님을 기다리는 듯했다. 기차 여행을 떠나는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열차 모형 카페였다. 계단을 이용해 카페 입구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를 개선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기차 여행을 떠나는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열차 모형 카페다. ©김미선
기차 여행을 떠나는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열차 모형 카페다. ©김미선
커피부터 에이드, 베이커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다. 노원구민 10% 할인을 적용 받으려면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를 이용해야 한다. 천장의 파란 하늘, 조명까지 편안한 분위기였다. 38석 규모의 작고 아담한 공간이었지만, 중랑천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 기차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열차 모형 카페 내부 ⓒ김미선
    기차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열차 모형 카페 내부 ⓒ김미선
  • 38석 규모의 작고 아담한 공간인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미
    38석 규모의 작고 아담한 공간인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미선
  • 중랑천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김미선
    중랑천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김미선
  • 기차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열차 모형 카페 내부 ⓒ김미선
  • 38석 규모의 작고 아담한 공간인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미
  • 중랑천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김미선
앞쪽 기관실로 들어서면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조작할 수 있고, 경적을 울리는 체험도 가능하다. 수변전망대에서 중랑천과 경춘철교를 바라본다. 수변에서 문화와 휴식,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노동절, 명절 당일은 휴무다.
  •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출발할 것 같은 분위기의 '노원경춘마루' 카페 ⓒ김미선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출발할 것 같은 분위기의 '노원경춘마루' 카페 ⓒ김미선
  • 수변전망대에서 중랑천과 경춘철교를 바라본다. ⓒ김미선
    수변전망대에서 중랑천과 경춘철교를 바라본다. ⓒ김미선
  • 앞쪽 기관실로 들어서면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조작할 수 있다. ⓒ김미선
    앞쪽 기관실로 들어서면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조작할 수 있다. ⓒ김미선
  •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출발할 것 같은 분위기의 '노원경춘마루' 카페 ⓒ김미선
  • 수변전망대에서 중랑천과 경춘철교를 바라본다. ⓒ김미선
  • 앞쪽 기관실로 들어서면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조작할 수 있다. ⓒ김미선
특히 경춘철교에서는 10월까지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다. 8월까지 오후 8시 30분, 9월은 오후 8시, 10월은 오후 7시부터 20분간 8곡의 음악이 울려퍼지고, 분수쇼가 진행된다. 물줄기가 품어내는 분수쇼가 진행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하고 싶어졌다. 단, 우천으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더불어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광운대역 보행육교까지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연장구간을 걸어보았다. 새롭게 조성된 약 870m 구간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철길이 끊긴 구간은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고, 꽃을 심어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됐다. 오고 가는 차량의 모습은 또하나의 볼거리였다. 광운대역부터 시작해 화랑대 철도공원까지 총 6.8km 전 구간을 걷는 것도 좋을 듯했다.
  • 경춘선숲길 연장구간을 걸어보았다. ⓒ김미선
    경춘선숲길 연장구간을 걸어보았다. ⓒ김미선
  • 새롭게 조성된 약 870m 구간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김미선
    새롭게 조성된 약 870m 구간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김미선
  •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보행육교까지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김미선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보행육교까지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김미선
  • 경춘선숲길 연장구간을 걸어보았다. ⓒ김미선
  • 새롭게 조성된 약 870m 구간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김미선
  •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보행육교까지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김미선
새롭게 조성된 ‘노원경춘마루’는 경춘철교와 중랑천의 탁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였다. 경춘철교의 야경과 레이저 연출이 더해지는 입체적인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에는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어둠이 내리는 시간,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새롭게 조성된 길을 걷고, 이색적인 기차 카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이색적인 기차 카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미선
이색적인 기차 카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미선

노원경춘마루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224-3(중랑천, 경춘철교 위)
○ 운영시간 : 하절기(3~11월) 09:00~21:00, 동절기(12~2월) 10:00~19:00
○ 휴무 : 화요일, 노동절 및 명절 당일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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