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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꽃 위에 살포시 앉은 백조가 인상적인 초안산 수국동산 풍경 ©유명숙 -
수국동산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수국트리, 포토스팟으로 인기가 많다. ©유명숙
서울에도 수국 명소가 있다! 지금이 가장 예쁜 초안산 수국동산
발행일 2025.07.01. 09:06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도심 속에서 수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초안산 수국동산이다. 약 4,800평에 1만여 그루의 수국이 여러 가지 색으로 수국동산을 빛내고 있다. 이곳은 한때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곳이었으나 1년간 공사 끝에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수국동산에는 17~19종의 다양한 수국이 식재되어 있는데 개화 시기를 서로 다르게 심어 색과 모양이 서로 다른 수국이 여름 내내 피어나고 있다. 수국은 6월부터 8월 초까지 볼 수 있는 여름꽃으로 수국동산에는 지금 약 80% 정도 만개한 것으로 보인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도 좋다. 주차장도 있지만 너무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1133번 버스를 타고 유원극동아파트에서 하차해 길을 건너면 바로 초안산 수국동산으로 진입할 수 있다.
남녀노소 불문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 와도 부담 없이 걷기도 좋고, 곳곳에 의자와 평상이 놓여져 있어 쉬어 가기도 좋다. 수국동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준 것은 수국 위에 앉아 있는 커다란 백조였다. 수국동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생샷 장소인 거대한 수국트리도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으로 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커다란 백조에는 자세히 봐야 볼 수 있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프레임, 벤치,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눈에 띄는 것은 파란색이 돋보이는 수많은 별수국이다. 수국동산 중심부에는 작은 생태연못이 어우러져 있어 운치를 더한다. 수국뿐만 아니라 피크닉장과 가족이 함께 건강을 지키며 걸을 수 있는 황톳길도 조성되어 있어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인다. 수국동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힐링되고, 부모님 모시고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다. 초안산 정상 114m 헬기장을 지나 치유의 숲길을 길게 걸으면 녹천역 근처까지 오게 된다.
현재 초안산 수국동산은 야간조명도 설치되어 있는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고 한다. 낮에는 만개한 수국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쌓고, 밤에는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명과 어우러진 수국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찾아가 보자. 지금이 가장 예쁜 초안산 수국동산이다.
수국동산에는 17~19종의 다양한 수국이 식재되어 있는데 개화 시기를 서로 다르게 심어 색과 모양이 서로 다른 수국이 여름 내내 피어나고 있다. 수국은 6월부터 8월 초까지 볼 수 있는 여름꽃으로 수국동산에는 지금 약 80% 정도 만개한 것으로 보인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도 좋다. 주차장도 있지만 너무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1133번 버스를 타고 유원극동아파트에서 하차해 길을 건너면 바로 초안산 수국동산으로 진입할 수 있다.
남녀노소 불문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 와도 부담 없이 걷기도 좋고, 곳곳에 의자와 평상이 놓여져 있어 쉬어 가기도 좋다. 수국동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준 것은 수국 위에 앉아 있는 커다란 백조였다. 수국동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생샷 장소인 거대한 수국트리도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으로 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커다란 백조에는 자세히 봐야 볼 수 있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프레임, 벤치,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눈에 띄는 것은 파란색이 돋보이는 수많은 별수국이다. 수국동산 중심부에는 작은 생태연못이 어우러져 있어 운치를 더한다. 수국뿐만 아니라 피크닉장과 가족이 함께 건강을 지키며 걸을 수 있는 황톳길도 조성되어 있어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인다. 수국동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힐링되고, 부모님 모시고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다. 초안산 정상 114m 헬기장을 지나 치유의 숲길을 길게 걸으면 녹천역 근처까지 오게 된다.
현재 초안산 수국동산은 야간조명도 설치되어 있는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고 한다. 낮에는 만개한 수국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쌓고, 밤에는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명과 어우러진 수국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찾아가 보자. 지금이 가장 예쁜 초안산 수국동산이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품고 있는 백조 ©유명숙
분홍빛이 예쁜 수국 ©유명숙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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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 ©유명숙 -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포토존 ©유명숙 -
귀여운 분위기의 포토존 ©유명숙
수국 전망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곳 ©유명숙
맨발로 걷는 황톳길도 잘 조성이 되어 있다. ©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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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과 일반 보행길을 잘 구분해 놓았다. ©유명숙 -
수국동산 산책길 ©유명숙 -
수국꽃이 활짝 피어 있다. ©유명숙
이정표를 참고해 가족과 함께 운동해도 좋다. ©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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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내리막길 있는 초안산 둘레길 ©유명숙 -
이정표를 따라 걷다 보면 녹천역까지 갈 수 있다. ©유명숙 -
초안산 수국동산 주차장 안내 ©유명숙
초안산 수국동산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월계로45가길 9(염광고등학교 뒤)
○ 야간경관 '빛의 숲'
- 운영일시 : ~7월 6일, 일몰 시간~22:00
- 운영위치 :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산44 피크닉장 일대
○ 야간경관 '빛의 숲'
- 운영일시 : ~7월 6일, 일몰 시간~22:00
- 운영위치 :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산44 피크닉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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