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공간이 필요한가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있습니다!

발행일 2025.03.17. 09:09

수정일 2025.03.17. 14:40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이정인

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공익활동 거점 공간인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종 회의나 공익 활동, 교육, 모임, 워케이션 등의 공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을 위한 대관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 달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대관 공간으로는 ▴다목적홀(1실, 100인) ▴교육장(1실, 30인) ▴회의실(6실, 8∼18인) ▴미디어실(1실, 8인)이 있다. 대관 공간은 시간당 6,250∼2만 5,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시설은 당일 예약할 수 있다. 저렴한 대관료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사랑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유 공간에서 회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정인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모임, 회의, 교육 등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교육과 모임을 진행하던 공익활동 단체의 한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모임을 진행하며 정말 편리하고 따뜻한 공간이라는 걸 느꼈어요.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는 모습에서 ‘동행 서울’의 의미를 실감했고,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력 서울’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답니다.”

공유 공간에서 개인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던 한 시민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자주 이용해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업하기 좋고, 다른 프리랜서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영감도 얻을 수 있어요. 저렴한 비용에 이런 퀄리티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매력 서울’에 감사하네요.”

반드시 공익활동 단체만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는 대관 예약 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도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하고 회의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이곳의 협력공간, 사각회의실, 열린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해 보자. 또한 공익활동 체험 모임 등 다양한 공익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공익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도 좋겠다.

당일 대관 예약을 통해 회의실 사용이 가능하다. ©이정인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1동 지하 1층
○ 교통 :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284m
○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21:00, 토요일 09:00~17:00
○ 휴무 : 일요일
○ 누리집
○ ☞ 공간 대관 신청하기
○ 문의 : 02-73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