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배움 모두 잡았다! 여름방학, 무형문화재 장인 체험

시민기자 이혜숙

발행일 2024.07.17. 14:50

수정일 2024.07.17. 23:43

조회 2,321

장마철의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찾다가 '2024 케이티풀데이–여름의 속삭임' 문화 행사를 발견했다. 이 행사는 7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개최된다. ☞ [관련 기사] 와~ 여름이다! 6~8월 서울 축제 지도 '한눈에 쏙~'

케이티풀데이는 무형문화재의 현대적 계승과 대중의 전통유산 자발적 소비 및 참여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공익 브랜드다. 국가유산체험센터는 도심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신비로운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전통 놀이 체험, 전통 음식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직판매장 '장인의 쇼룸'에서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직접 제작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퀄리티 제품이 가득했다. 무형유산 장인들이 작품 제작 과정을 선보이는 ▴‘공개 시연 및 공연’, 무형유산 장인이 제작한 소반에 다과 한 상을 먹을 수 있는 ▴‘다과체험 with 장인의 소반’, 국가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케잇데이 with 농심’, 시도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미니 클래스’,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제작한 DIY 키트를 체험해 보는 ▴‘DIY 전통 체험 키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퓨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국가유산체험센터가 있는 3층에는 '민속박물관', '전통혼례식장', 식사도 할 수 있는 '저자거리', '공예체험교실', '금아 피천득 기념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온종일 흥미진진한 '실내캉스'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여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통 소반에 차려진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며, 아름다운 한복 공예품을 구경하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외부 활동이 힘든 요즘, 국가유산체험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2024 케이티풀데이–여름의 속삭임' 행사는 9월 1일까지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열린다. ©이혜숙
'2024 케이티풀데이–여름의 속삭임' 행사는 9월 1일까지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열린다. ©이혜숙
무형유산 장인의 공개 시연은 전통과 예술의 정수를 한눈에 담아내는 순간이다. ©이혜숙
무형유산 장인의 공개 시연은 전통과 예술의 정수를 한눈에 담아내는 순간이다. ©이혜숙
국가유산체험센터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혜숙
국가유산체험센터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혜숙
무형문화재와 전통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혜숙
무형문화재와 전통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혜숙
전통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끼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다. ©이혜숙
전통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끼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다. ©이혜숙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는 전통 소반에 정성스럽게 차려진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이혜숙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는 전통 소반에 정성스럽게 차려진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이혜숙
전통을 활용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과 브랜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혜숙
전통을 활용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과 브랜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혜숙
우리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계승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혜숙
우리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계승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혜숙
무형유산 전승자가 직접 개발한 DIY 전통문화 체험 키트 ©이혜숙
무형유산 전승자가 직접 개발한 DIY 전통문화 체험 키트 ©이혜숙
체험 키트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전승자의 오랜 경험과 기술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혜숙
체험 키트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전승자의 오랜 경험과 기술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혜숙
각 구성품은 전통 공예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다. ©이혜숙
각 구성품은 전통 공예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다. ©이혜숙
왕골 줄기를 엮어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완초화병', 풀을 엮어 만든 '완초테이블' ©이혜숙
왕골 줄기를 엮어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완초화병', 풀을 엮어 만든 '완초테이블' ©이혜숙
8월 18일까지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뮤지컬 <미스터 래빗>이 공연된다. ©이혜숙
8월 18일까지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뮤지컬 <미스터 래빗>이 공연된다. ©이혜숙
  •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이 진행되었다. ©이혜숙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이 진행되었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능숙한 손길과 오랜 세월 쌓아온 기술이 모여 예술이 완성된다. ©이혜숙
    이맹호 이수자의 능숙한 손길과 오랜 세월 쌓아온 기술이 모여 예술이 완성된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작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다. ©이혜숙
    이맹호 이수자의 작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다. ©이혜숙
  •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이 진행되었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능숙한 손길과 오랜 세월 쌓아온 기술이 모여 예술이 완성된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작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에 아이들도 함께해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혜숙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에 아이들도 함께해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혜숙
  •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은 이맹호 이수자의 정교한 작업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이혜숙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은 이맹호 이수자의 정교한 작업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에 아이들이 함께한 체험은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혜숙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에 아이들이 함께한 체험은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에 아이들도 함께해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혜숙
  •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은 이맹호 이수자의 정교한 작업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이혜숙
  • 이맹호 이수자의 공개 시연에 아이들이 함께한 체험은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혜숙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곳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놀이터다. ©이혜숙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곳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놀이터다. ©이혜숙
체험 교실은 다채로운 색상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혜숙
체험 교실은 다채로운 색상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혜숙
신석기시대의 사냥 생활과 농경, 여로, 채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혜숙
신석기시대의 사냥 생활과 농경, 여로, 채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혜숙
고구려 고분 벽화 속 모습을 그려볼까요? ©이혜숙
고구려 고분 벽화 속 모습을 그려볼까요? ©이혜숙
고려청자를 구워내는 과정은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처럼 경이롭고 신비로운 경험이다. ©이혜숙
고려청자를 구워내는 과정은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처럼 경이롭고 신비로운 경험이다. ©이혜숙
수백 년 전 선조들의 혼례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전통의 깊이와 미를 느낄 수 있다. ©이혜숙
수백 년 전 선조들의 혼례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전통의 깊이와 미를 느낄 수 있다. ©이혜숙

'2024 케이티풀데이–여름의 속삭임'

○ 기간 : 2024. 7. 1.~8. 31 / 수~일요일 12:00~19:00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월드 어드벤처3층 민속박물관 옆 국가유산체험센터
○ 교통 : 잠실역 2‧8호선 잠실역 3번 출구에서 5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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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2-6925-6783

시민기자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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