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아끼고 환경도 지키는 '기후동행카드' 드디어 내 손안에!
발행일 2024.01.30. 11:00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가 필요한 이유
아울러 공공요금,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부담되는 교통비에 대해 연간 1인 최소 34만 원 정도 할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24년 1~5월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 종류와 구입 장소
이용자 편의에 따라 모바일카드(안드로이드폰 사용자, OS12 이상)와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 판매처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1호선은 서울역 ~ 청량리역)이며,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은 역사 주변 편의점이다. ☞ 실물카드 판매처 바로가기
기후교통카드 사용 방법
실물카드는 구매한 카드를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하고, 구매한 카드를 지하철 역사 내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현금으로 충전해야 하며, 실물카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실물카드 가격은 3,000원이다. 최초 구매 후 매달 충전해서 사용한다. 실물카드는 1인 1카드가 원칙이며, 카드 미등록 시 환불 및 따릉이 이용이 불가능하다.
기후교통카드 이용 범위
지하철의 경우 서울 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 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종로3가역(서울)에서 승차하고 인덕원역(경기)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하차한 역에서 역무원에게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 요금이 부과된다.
예외적으로 서울 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4호선(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전구간), 진접선(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 해당 역에서 승차할 수는 없다. 지하철 호선(구간)별 기후동행카드 적용 가능한 노선은 다음과 같다. ☞ 기후동행카드 승·하차 가능 지하철 노선도 바로가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인지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의 사항
사용 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사용 기간 만료 전(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할 수 있다. 환불액은 (카드 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이다. 실 사용액이 충전금보다 많은 경우 환불받을 수 없다
기후교통카드는 후불제가 아니라 선불제 교통카드이다. 미리 충전을 해야만 30일 동안 쓸 수 있다. 보통 신용카드로 연계한 후불제 교통카드는 사용한 금액이 누적돼 나오는데, 기후교통카드는 사용 금액이 나오지 않고 언제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만료일만 나오니 이 점을 유념하면 된다.
앞으로 4월경 신용카드 등 후불제 교통카드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한다. 차츰차츰 시민들의 편의 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하니,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 되겠다.
모바일카드는 계좌 연동이 부담스러워 실물카드를 선택했다. 몇 군데 지하철 고객안전실에 갔는데, 들어오자마자 매진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주변 편의점 몇 군데를 가서 어렵게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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