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핀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제2서울핀테크랩 개관
발행일 2023.01.19. 09:20
과거 우리나라가 주력으로 키웠던 미래 먹거리는 반도체와 자동차, IT 분야였다. 특히 IT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밀었던 산업 중 하나다. 정부는 ‘국민 PC’를 통해 1가정 1컴퓨터 보급을, 지방자치단체는 IT 산업을 육성할 디지털단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이 될 미래 먹거리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이후 파생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핀테크 등을 꼽는다. 이 중에서 핀테크는 정부의 규제를 받아왔다.
‘공인인증서’로 대표되는 정부 주도의 금융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핀테크 발전 속도는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느렸다. 물론 오프라인 은행이 전국 곳곳에 있고, 서비스가 좋다는 측면도 핀테크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이 될 미래 먹거리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이후 파생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핀테크 등을 꼽는다. 이 중에서 핀테크는 정부의 규제를 받아왔다.
‘공인인증서’로 대표되는 정부 주도의 금융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핀테크 발전 속도는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느렸다. 물론 오프라인 은행이 전국 곳곳에 있고, 서비스가 좋다는 측면도 핀테크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13일,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했다. ⓒ조수연
현재 핀테크는 디지털 금융 산업의 핵심 기술로 거론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13일,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여의도에 개관한 서울핀테크랩에 이어 두 번째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이 대표적인 핀테크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인 제2서울핀테크. 13일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서울시 김태균 경제정책실장, 신산업정책관, 금융투자과장과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관계기관인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 등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여의도에 개관한 서울핀테크랩에 이어 두 번째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이 대표적인 핀테크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인 제2서울핀테크. 13일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서울시 김태균 경제정책실장, 신산업정책관, 금융투자과장과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관계기관인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 등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제2서울핀테크랩 개관식이 지난 13일에 열렸다. ⓒ조수연
먼저 서울시를 대표해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에서 2018년부터 여의도에 서울핀테크랩을 운영하고 있고, 오늘 제2서울핀테크랩을 열었다”며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고, 입주기업 여러분들은 적극적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내달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은 디지털이라는 용어 자체가 이제는 매우 친숙해지고, 디지털과 모바일 서비스를 친숙해하는 MZ세대가 주력 소비 계층으로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쟁력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실을 소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25%가 핀테크 산업일 정도로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국내 산업에서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며 “제2서울핀테크랩 개관이 초기 스타트업 부분에 대한 지원과 육성,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은 디지털이라는 용어 자체가 이제는 매우 친숙해지고, 디지털과 모바일 서비스를 친숙해하는 MZ세대가 주력 소비 계층으로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쟁력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실을 소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25%가 핀테크 산업일 정도로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국내 산업에서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며 “제2서울핀테크랩 개관이 초기 스타트업 부분에 대한 지원과 육성,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훈 센터장이 제2서울핀테크랩 경과보고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조수연
개관식 환영사와 축사를 마친 뒤, 김민훈 센터장이 제2서울핀테크랩 경과보고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시는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1개사와 멤버십 기업 16개사 등 총 37개사를 선발했다.
이러한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는데, 고정지출이라고 볼 수 있는 임대료를 최대 3년까지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경영컨설팅과 투자, 마케팅, 법률자문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초기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제2핀테크랩은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적극적으로 교류한다. 서울핀테크랩이 성장기업의 해외진출 프로그램, 교육을 맡게 되는데 핀테크랩간 지원사업을 공유하면서 입주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는데, 고정지출이라고 볼 수 있는 임대료를 최대 3년까지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경영컨설팅과 투자, 마케팅, 법률자문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초기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제2핀테크랩은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적극적으로 교류한다. 서울핀테크랩이 성장기업의 해외진출 프로그램, 교육을 맡게 되는데 핀테크랩간 지원사업을 공유하면서 입주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회의 공간을 갖췄다. ⓒ조수연
김민훈 센터장은 공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입주기업 공간 25개, 멤버십 공간 34석, 공용회의실 및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8층은 핀테크 기업 입주공간, 11층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의 입주공간 및 멤버십 공간으로 운영된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과거에는 보조재 역할을 하는 조연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IT 금융을 혁신하는 주연인 핀테크. 미국과 중국 등 핀테크 강국보다 한발 늦었지만, 제2서울핀테크랩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잘 길러내 더 좋은 기업을 많이 육성했으면 좋겠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 과거에는 보조재 역할을 하는 조연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IT 금융을 혁신하는 주연인 핀테크. 미국과 중국 등 핀테크 강국보다 한발 늦었지만, 제2서울핀테크랩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잘 길러내 더 좋은 기업을 많이 육성했으면 좋겠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개관식을 시작으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조수연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
○ 소재지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자람빌딩 8층, 11층)
○ 공모 후 입주기업 21개사, 멤버십 기업(블록체인 전용) 16개사 총 37개사 선발
○ 서울핀테크랩 누리집
○ 문의 :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 운영팀 070-4206-0804
○ 공모 후 입주기업 21개사, 멤버십 기업(블록체인 전용) 16개사 총 37개사 선발
○ 서울핀테크랩 누리집
○ 문의 :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 운영팀 070-4206-0804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