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지털 역량 키운다…취업사관학교 전 자치구로 확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12.15. 16:09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실무교육은 물론,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 교육기관이다. 출범 후 지난 2년간 취업률 74% 달성, 인문계 특화 디지털 전환(DT : Digital Transformation) 과정 도입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동북·도심·서북권으로 확대 조성하고, ▲메타버스,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등 거점 중심산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교육생 취·창업 밀착관리를 통해 취업률을 높여 나간다.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 동북, 도심, 서북권에 집중조성
현재 운영 중이거나, 올해 안에 개관 예정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모두 7개 캠퍼스로 영등포, 금천, 마포, 용산, 강서, 강동, 동작(12월 말 예정)이다.
2023년에는 동대문·도봉·성동·성북·광진(동북권), 종로·중구(도심권), 서대문(서북권) 등 8개소를 조성하고, 2024년에는 강남·송파(동남권), 구로·관악(서남권), 강북(동북권) 5개소를, 2025년에는 중랑·노원(동북권), 양천(서남권), 은평(서북권), 서초(동남권) 5개소를 조성한다.
기술·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실전형 교육과정 운영
패션이 강점인 동대문, 중구, 종로 등은 패션·디자인에 메타버스·3D모델링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과정을, 바이오가 강점인 성북, 도봉, 동대문은 의료·바이오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과정을 콘텐츠·문화가 강점인 도봉, 서대문은 콘텐츠에 확장현실(XR)·메타버스 등을 접목한 과정을 도입하는 등 자치구별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과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 교육-인턴십-정규직 전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주문형 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한다. 인문학적 사고와 이공계적 사고를 함께 할 수 있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학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취·창업 밀착 관리를 통해 취업률 높여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채용연계형 직무체험 캠프를 운영하여 적합한 직장과 지원자를 연결한다.
기업 현장 멘토 운영이 어려운 벤처·스타트업에는 현직자 특강, 기업 탐방 등을 통해 교육생과 기업을 연계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 캠퍼스 정보
- 영등포캠퍼스 : 영등포구 선유로9길 30 106동 (02-3667-7304~5)
- 금천캠퍼스 : 금천구 가산로 70 (02-6673-1804)
- 마포캠퍼스 : 마포구 백점로 31길 21 서울창업허브 (02-2222-4262~3)
- 용산캠퍼스 : 용산구 청파로 109(나진전자월드상가) 3층 (02-2078-2186 ~ 2187)
- 강동캠퍼스 : 강동구 고덕로 429 4층 (02-2078-2185)
- 강서캠퍼스 : 강서구 공항대로 61길 29 SBA국제유통센터 A동 (02-6673-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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