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 볼거리 추가! '원터골 굴다리' 들어보셨나요?
발행일 2022.09.22. 15:00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와 등산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의 마음이 한껏 들떠있는 요즘이다.
북한산, 관악산, 인왕산 등 서울을 대표하는 등산코스 중 요즘은 '청계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늘었다는데, 이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비롯해 서초구와 강남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터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청계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 아닐까.
서초구에서 청계산으로 향하는 '원터길'은 오래전 지명인 '원터골'로 청계산의 대표적인 등산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초심자와 중급자들이 무난하게 등산할 수 있는 옥녀봉과 매봉으로 향하는 등산코스는 청계산의 '국민 등산코스'로 유명하다.
원터골로 향하는 등산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국내 최대의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의 하부를 건너야 하는데, 이곳이 최근 서초구의 적극행정을 통해 '원터골 굴다리'라는 새로운 명소로 재정비를 마치고 등산객들을 맞고 있다.
북한산, 관악산, 인왕산 등 서울을 대표하는 등산코스 중 요즘은 '청계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늘었다는데, 이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비롯해 서초구와 강남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터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청계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 아닐까.
서초구에서 청계산으로 향하는 '원터길'은 오래전 지명인 '원터골'로 청계산의 대표적인 등산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초심자와 중급자들이 무난하게 등산할 수 있는 옥녀봉과 매봉으로 향하는 등산코스는 청계산의 '국민 등산코스'로 유명하다.
원터골로 향하는 등산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국내 최대의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의 하부를 건너야 하는데, 이곳이 최근 서초구의 적극행정을 통해 '원터골 굴다리'라는 새로운 명소로 재정비를 마치고 등산객들을 맞고 있다.
지난 8월 5일,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 굴다리'가 새단장을 마치고 개방됐다 ⓒ임중빈
서초구는 지난 8월 5일, 청계산 연결통로인 '원터골 굴다리'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는데, 주말 성수기에는 일 방문객 6만 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곳이기에 그동안 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다. 또한 등산객들을 상대로 인접해 있는 '원지동'의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해오던 전통이 있는 곳으로, 장터가 원터골 굴다리 환경개선을 통해 하나의 상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도시미관을 해칠 수 있는 낙후된 환경과 어두운 조명, 청결하지 못한 굴다리 환경 때문에 시민들의 우려와 민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화사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등산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와 녹색 인테리어, 조명 등을 교체했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매대에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대 등도 재정비했다. 또한 원터골 굴다리라는 멋진 네이밍의 간판을 굴다리 양쪽 출입구에 설치해 지명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홍보 또한 효과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기존에는 도시미관을 해칠 수 있는 낙후된 환경과 어두운 조명, 청결하지 못한 굴다리 환경 때문에 시민들의 우려와 민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화사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등산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와 녹색 인테리어, 조명 등을 교체했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매대에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대 등도 재정비했다. 또한 원터골 굴다리라는 멋진 네이밍의 간판을 굴다리 양쪽 출입구에 설치해 지명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홍보 또한 효과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원터골 굴다리의 환경개선 중 돋보이는 예쁜 조명 덕분에 어두컴컴했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임중빈
플랜테리어와 함께 곳곳에 벤치가 설치돼 등산객들에게 좋은 휴식터를 제공하고 있다 ⓒ임중빈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해진 원터골 굴다리를 통해 청계산으로 등산하고 있다 ⓒ임중빈
원지동 어르신들의 농산물 판매대도 새롭게 정비됐다 ⓒ임중빈
원터골 굴다리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의 향상 및 도시 브랜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임중빈
어둡고 청결하지 못했던 원터골 굴다리의 외벽도 밝은 색상의 도색과 구조물 배치로 더욱 화사해진 느낌이다. ⓒ임중빈
등산객들은 청계산 등산을 즐기면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임중빈
평소 전통시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농산물들을 구경하고, 어르신들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어 좋은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임중빈
원터골 굴다리의 시작과 끝지점까지 많은 농산물 매대가 준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임중빈
원터골 굴다리의 조명들은 특이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산뜻한 느낌과 함께 밝은 광량을 제공하고 있다. ⓒ임중빈
초심자도 등산하기 쉬운 청계산의 매봉과 옥녀봉 코스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임중빈
원터골 굴다리 입구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재 '원지동 석불입상 및 석탑' ⓒ임중빈
'원지동 석불입상 및 석탑' 주변으로는 공중화장실과 휴식공간이 새롭게 정비되어 있어 등산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임중빈
1968년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원터골 굴다리 입구를 지키고 있는 모습 ⓒ임중빈
2009년 기준 수령이 약 180년이 되는 느티나무 고목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크기가 상당하다. ⓒ임중빈
원터골 굴다리의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되면서 등산객과 원지동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중빈
원터골 굴다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3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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