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창업자 여기서 만나세요! '트라이 에브리싱' 개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9.19. 16:37

수정일 2022.09.19. 16:45

‘트라이 에브리싱 2022’가 9월 21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다양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에 트라이 에브리싱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120개 투자사, 1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개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개막 첫 날인 9월 21일에는 기조 강연자로 ‘더 샌드박스’ 창업자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가 단상에 올라 기업과 도시, 국가 간 정보와 기술 개방 등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경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교수는 민간의 자율성과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서울시가 플랫폼이 되어 연결 고리를 만드는 ‘서울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벤츠코리아, 콘티넨탈그룹, SKT, 교원그룹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창업지원 협단체 50여개사가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혁신기술을 시장을 안착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해외·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나눈다.

강연, 멘토진도 화려하다. 메타버스의 원조라고 불리는 세컨드라이프의 창시자 필립 로즈데일(Philip Rosedale) 린든 랩(Linden Lab) 전략자문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즐 게임 테트리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더 테트리스(The Tetris Company)의 마야 로저스(Maya Rogers)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가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나눈다.

해외 강연자와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창업가들도 멘토로 참여한다.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 눔(Noom)의 정세주 대표, 골드만삭스의 이석용 전무 등도 만날 수 있다.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국민창업 오디션’과 ‘코리아 챌린지’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3일에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전국민창업 오디션’과 ‘코리아 챌린지’의 시상식인 ‘트라이 에브리싱 어워즈(Try Everything Awards)’가 개최된다.

‘전국민 창업오디션’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 기업, ‘코리아 챌린지’는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참여가 제한돼 있었지만, 올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후 방문하거나, 현장 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 시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1m 거리두기,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행사장 소독 실시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홈페이지 : 트라이 에브리싱
문의 : 트라이에브리싱 운영 사무국 02-6929-0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