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표 구매, 줄을 서시오~” 응답하라! 그 시절 추석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9.07. 16:30

수정일 2023.03.14. 16:17

조회 3,061

괜찮아! 명절이야
예전 추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귀성열차를 예매하느라 밤을 새고, 다같이 모여 송편을 만들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긴 이야기를 나누고... 누구나 가슴 속에 명절의 추억 하나쯤은 품고 있는데요, 서울포토멘터리 '기억전달자'에서 그 시절 추석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새우깡도 아닌데 자꾸 손이 간다!
명절에 빠지면 섭한 것이 음식
평소 먹기 힘든 송편, 갈비찜 등 
뱃속에 기름칠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기.
칼로리가 살짝 고민되지만, 에라 모르겠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1980  명절이면 서울역은 귀성객으로 북적북적
추석 기차표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지금은 클릭 한두 번이면 끝나는 예매지만 
그때는 반나절 이상 줄 서야 표를 구할 수 있었다.  
1960년대 설탕은 명절 인기 선물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명절 고민거리 중 하나는 선물
1960년대에는 설탕·비누가, 
1970년대에는 식용유·치약이 인기였다.
그래도 부모님께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 
2008 조상님 올해도 인사 올립니다
그때만 해도 차례 지내는 집이 많았다. 
차례상 차리는법은 할 때마다 헤깔리고
아이들은 차례 끝나고 먹을 생각만 가득
2003 다 같이 손잡고 돌자! 강강술래
추석만 되면 이상하게 
손에 손잡고 뺑글뺑글 돌고 싶은 마음 
강강술래~ 강강술래~ 
2001.9.30. 지금 만나러 갑니다
KTX가 있기 전 최고의 열차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가는 길이 멀어도, 좌석이 없어도 
고향 가는 길은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지

할머니 할아버지, 조금만 기다리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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