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0년의 역사' 길 위에 서다
시민기자 박지영
발행일 2021.12.28. 10:00
효창공원 일대 역사탐방 ‘100년의 길을 걷다’ 세번째 걸음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경교장서 만난 100년史
김구 선생이 서거하신 장소로 총알로 유리창이 깨진 자리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한 공간에 다른 주거 방식이 혼합된 구조여서 새로웠고 신문기사나 자료들이 혼자 돌아보기에도 좋았다. 이 일대에는 딜쿠샤나 홍난파가옥도 자리해 나중에 함께 둘러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방 이후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7인의 독립운동가 묘역을 조성했고 그 자신도 1949년 서거 후 효창공원에 안장됐다. 효창공원과 인접한 곳에 백범김구기념관이 자리한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며…다시 태어나는 '효창공원'
이날 역사탐방은 효창공원을 둘러보고, 행사에 대한 의견과 효창공원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했으면 좋을지에 대한 설문지를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100년의 길을 걷다’ 현장 해설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하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걸었다. 지금도 유튜브 채널에서 전 일정 다시보기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효창독립100년 메모리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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