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고 돈 버는 재미 쏠쏠~ '에코마일리지' 가입하세요!
발행일 2021.09.02. 14:39
단톡방에서 지인이 에코마일리지를 소개했다 ⓒ김은주
"서울시 시민이면 혜택받는 에코마일리지 다 가입하셨나요? 전기, 수도, 가스 중 전년보다 절약되는 부분이 있으면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되는 거예요. 혹시 안 하셨으면 지금이라도 가입하셔서 내년부터 혜택받으세요"
단톡방에 올라온 에코마일리지 소개가 불러온 변화는 실로 컸다. 지인은 6년 전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30만 원을 받았다며 자랑을 했다. 어떻게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어떻게 절약하면 되냐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렸다.
단톡방에 올라온 에코마일리지 소개가 불러온 변화는 실로 컸다. 지인은 6년 전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30만 원을 받았다며 자랑을 했다. 어떻게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어떻게 절약하면 되냐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렸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의 회원가입 화면 ⓒ에코마일리지
에코마일리지는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모르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s://ecomileage.seoul.go.kr/home/)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유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은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져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것이 된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쌓는다)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말이다.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다. 우리가 살면서 늘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쌓은 마일리지로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회원가입이 어렵다면 자치구 민원실과 주민센터에서도 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의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거주지에 거주하는 경우는 중복가입은 가능하지만 혜택은 대표 1인에게만 제공된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쌓는다)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말이다.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다. 우리가 살면서 늘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쌓은 마일리지로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회원가입이 어렵다면 자치구 민원실과 주민센터에서도 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의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거주지에 거주하는 경우는 중복가입은 가능하지만 혜택은 대표 1인에게만 제공된다.
나의 에코마일리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화면 ⓒ에코마일리지
에코마일리지는 개인뿐 아니라 단체도 가입이 가능하다. 단체인 경우는 기준사용량(최근 2년) 대비 4개월간 월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10% 이상으로 전기, 수도, 가스(지역난방 포함) 중 전기를 필수로 최소 2개 이상 등록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한 월과 상관없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집계 및 검증과 대상자 선정은 서울시가 수행한다. 가정에서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지급 기준은 단체와 조금 다르다. 기준사용량(최근 2년) 대비 6개월간 월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5% 이상으로 전기, 수도, 가스(지역난방 포함) 중 전기를 필수로 최소 2개 이상 등록한 가정에 한해 가입한 월의 다음 월부터 6개월 단위로 평가가 이뤄진다.
회원가입을 3월에 했다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으로 평가하게 된다. 가입한 후 이사를 했다면 변경된 주소지의 전년/전전년 사용량과 비교하며, 회원은 주소 이전 시 거주지 주소와 기본정보(전기, 가스, 수도, 아파트 등)를 해당월에 직접 변경해야 다음 월부터 이전된 거주지의 사용량이 적용된다.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집계 및 검증과 대상자 선정은 서울시가 수행한다. 가정에서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지급 기준은 단체와 조금 다르다. 기준사용량(최근 2년) 대비 6개월간 월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5% 이상으로 전기, 수도, 가스(지역난방 포함) 중 전기를 필수로 최소 2개 이상 등록한 가정에 한해 가입한 월의 다음 월부터 6개월 단위로 평가가 이뤄진다.
회원가입을 3월에 했다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으로 평가하게 된다. 가입한 후 이사를 했다면 변경된 주소지의 전년/전전년 사용량과 비교하며, 회원은 주소 이전 시 거주지 주소와 기본정보(전기, 가스, 수도, 아파트 등)를 해당월에 직접 변경해야 다음 월부터 이전된 거주지의 사용량이 적용된다.
에코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 ⓒ에코마일리지
제공되는 마일리지는 5%~10% 미만으로 절감하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10%~15% 미만으로 절감하면 3만 마일리지를, 15% 이상 절감하면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단체인 경우는 10% 이상 절감한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및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는 에너지 빈곤층이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를 위한 기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 구매나 아파트 관리비 납부,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도 가능하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는 에너지 빈곤층이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를 위한 기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 구매나 아파트 관리비 납부,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도 가능하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김은주
에너지 절약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어야 한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해야 할 의무로 자리 잡아야 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점 높아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태풍, 홍수, 생태계의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데 우리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에너지 절약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을 선택한다 ⓒ김은주
작은 습관만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장바구니를 지참하고 텀블러를 소지하고 다니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냉장고를 벽과 적절한 간격을 두고 설치하고 절전형 가전제품을 선택하고 백열전구를 전구형 형광램프로 바꾸는 것도 큰 노력 없이 실천할 수 있다. 전기밥솥 보온을 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제 전기료의 상당 부분이 전기밥솥의 보온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밖에도 냉장고의 냉동실은 -18도, 냉장실은 4도로 맞추고 TV는 절전모드로 설정하고 가을과 겨울, 봄에는 에어컨 코드를 뽑아 놓는다. 외출 전에는 셋톱박스와 공유기 코드도 뽑는다. 핸드폰 충전기 역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콘센트에서 뽑아 놓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그밖에도 냉장고의 냉동실은 -18도, 냉장실은 4도로 맞추고 TV는 절전모드로 설정하고 가을과 겨울, 봄에는 에어컨 코드를 뽑아 놓는다. 외출 전에는 셋톱박스와 공유기 코드도 뽑는다. 핸드폰 충전기 역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콘센트에서 뽑아 놓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생활 속 이산화탄소 절감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에코마일리지
이런 것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수치를 보면 놀랍다. 2009년에 시작한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한 서울시민들 덕분에 지난 12년간 약 200만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고, 이렇게 절약된 에너지를 금액으로 따지면 약 7669억 원에 달한다. 현재 서울시민 5명 중 1명이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하고 있다.
더 많은 서울시민이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를 보다 더 잘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에너지 절약이라는 좋은 습관으로 지구 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에 우리 모두가 더욱 앞장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서울시민이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를 보다 더 잘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에너지 절약이라는 좋은 습관으로 지구 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에 우리 모두가 더욱 앞장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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