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산책하고 농부의 시장도 만나보세요!

시민기자 문청야

발행일 2021.06.09. 11:10

수정일 2021.06.09. 16:43

조회 528

싱그러움이 넘치는 서울로와 만리동 광장에 펼쳐진 농부의 시장 ⓒ문청야  

촉촉하게 단비가 내리는 날, 서울로7017과 만리동 농부의 시장을 찾았다.

서울로7017의 연못에는 여름의 싱그러움이 담긴듯했다. 청개구리 조형물이 연잎 위에 누워있고 자줏빛 수련은 막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어 운치를 더해주었다. 뜰보리수 열매와 인동덩굴 꽃을 볼 수 있었고, 붉은 병꽃나무와 산딸나무 꽃도 보였다. 청파동 쪽으로 초롱꽃과 머루, 포도나무도 있었다.

서울로에서 만리동 광장으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농부의 시장에 다다랐다. 본격적인 장보기에 앞서 QR 체크인과 발열 체크를 마친 뒤 입장할 수 있었다. 농부의 시장에서는 전국 65개 시·군, 110여 개의 농가가 참여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엄선한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이 가득했다. 농산물이든 가공제품이든 신선도는 물론이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으로 장바구니 기증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농부의 시장은 연중 40회로 운영될 계획이며, 혹서기를 제외한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주 수·목요일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둘째 주 금·토요일은 마포구 DMC, 넷째 주 금·토요일은 만리동 광장 등 총 3곳에서 장터가 열린다. 참여 농가, 장소별 일정 등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농부의 시장 홈페이지, 블로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1년 '농부의 시장'

○ 운영기간: ’21. 5. ~ 11. (10:00~18:00)
○ 운영장소: 서울어린이대공원, 마포구 DMC, 만리동광장
○ 운영규모: 20~50여개 부스
○ 참여농가: 65개 시·군 110여개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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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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