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년의 역사를 한눈에!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시민기자 김세민

발행일 2021.01.26. 17:32

수정일 2021.01.26. 17:32

조회 730

멸실된 줄로만 알았던 성벽 구간이 부활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스케치 ⓒ김세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2013년~2014년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성벽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이 유적은 한양도성 남산 구간의 일부로 그동안 멸실된 줄로만 알았던 성벽 구간이다. 전시관이 자리 잡은 남산 자락은 한양도성의 오랜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이다.

한양도성 유적(1396)-조선신궁 배전 터(1925)-남산 분수대(1969) 등을 포괄하는 전시관 권역에서는 조선시대 축성의 역사, 일제강점기의 수난, 해방 이후의 도시화, 최근의 발굴 및 정비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관람 포인트는 크게 한양도성 유적, 조선신궁 배전 터, 분수대, 방공호, 각자성석(글자를 새긴 성돌)이 있다.

■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회현동1가 100-267 일대
○ 운영시간 : 3월~10월) 09:00~19:00 / (11월~2월) 09:00~18:00
○ 휴무일 :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 입장료 : 무료
○ 대중교통
- 지하철 : 1, 4호선 서울역, 4호선 회현역 하차 (남산 방면 도보 20~25분 소요)
- 버스 : 402번, 405번, 02번, 04번 ‘남산도서관’ 하차 (도보 5분)
- N서울타워에서 출발 시, ‘목멱산 봉수대 터’ 옆 산책로로 하산
홈페이지 : https://seoulcitywall.seoul.go.kr/front/kor/sub08/contants.do?gubun=07

시민기자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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