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가을잔치`에 초대합니다
서울톡톡
발행일 2013.10.24. 00:00
[서울톡톡] 우리 전통의 정취와 멋이 살아 숨쉬는 북촌에서 26일(토) 하루 종일 '전통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주요 장소는 북촌문화센터와 북촌 내 한옥공방 14곳으로, 이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통문화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가회동 한옥 오픈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총 12개 분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작품과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안방에는 매듭, 혼례보, 천연염색, 칠보 작품들이 전시되고, 사랑방 툇마루에는 문인화, 한국화, 민화 작품이, 별당에는 '닥종이'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이날은 북촌 장인이 운영하는 한옥공방 14곳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서울시무형문화재 1호 생옻칠장 보유자 신중현 선생이 운영하는 '옻칠공방'과 전통 민속연 명장 리기태 선생이 운영하는 '리기태 전통연공방', 한복 명장 이소정 선생이 운영하는 '이소정 한복공방'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전통문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 10시부터 16시까지는 '한옥 오픈하우스'가 진행된다. 북촌의 백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가회동 31번지 일대 열 채의 한옥이 문을 여는데, 이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http://bit.ly/opengahoe2013)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2133-1371, 1372)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참여공방과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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