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문화콤플렉스 재공모
admin
발행일 2008.07.21. 00:00
12월 당선작 선정…2014년 공사 완료할 계획
서울시가 노들섬문화콤플렉스 설계경기를 다시 개최하고 새로운 작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노들섬문화콤플렉스 설계경기 결과 세계적 건축가 장 누벨을 선정하였으나 작가의 과도한 설계비 요구로 설계용역 계약이 어려워져 결국 설계경기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누벨은 서울시를 직접 방문하여 자기 작품 복제 의혹 등 당선작품에 제기된 문제들을 해명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으나 당초 책정된 130억원의 3배 가까운 설계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경기 당선작가의 무리한 요구에 서울시는 설계비 증액이 어려움을 설득하는 등 수개월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약체결을 시도했으나, 마지막으로 제시한 시한이 지나도록 응하지 않자 재공모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8월 중 국제 설계경기 공모를 시작하여 올해 말까지 새로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한국건축가협회 등 관련 4개 단체에 국내외 저명인사로 구성할 초청작가 및 심사위원 추천을 의뢰한 상태다. 오는 7월 말 초청작가 6인 및 8인 내외의 심사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12월에 작품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면 바로 설계에 들어가 2010년 상반기에 공사를 발주하여 2014년 이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주택국 노들섬문화시설건립과 3707-8378
서울시가 노들섬문화콤플렉스 설계경기를 다시 개최하고 새로운 작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노들섬문화콤플렉스 설계경기 결과 세계적 건축가 장 누벨을 선정하였으나 작가의 과도한 설계비 요구로 설계용역 계약이 어려워져 결국 설계경기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누벨은 서울시를 직접 방문하여 자기 작품 복제 의혹 등 당선작품에 제기된 문제들을 해명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으나 당초 책정된 130억원의 3배 가까운 설계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경기 당선작가의 무리한 요구에 서울시는 설계비 증액이 어려움을 설득하는 등 수개월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약체결을 시도했으나, 마지막으로 제시한 시한이 지나도록 응하지 않자 재공모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8월 중 국제 설계경기 공모를 시작하여 올해 말까지 새로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한국건축가협회 등 관련 4개 단체에 국내외 저명인사로 구성할 초청작가 및 심사위원 추천을 의뢰한 상태다. 오는 7월 말 초청작가 6인 및 8인 내외의 심사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12월에 작품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면 바로 설계에 들어가 2010년 상반기에 공사를 발주하여 2014년 이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주택국 노들섬문화시설건립과 3707-8378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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