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푸르름과 함께 하는 문화
admin
발행일 2007.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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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문화관, 역사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서울의 봄을 후끈 데워 준 하이서울페스티벌이 10일간의 화려한 축제를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시민들의 열정과 화합을 이끌어 낸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고 축제가 끝난 건 아니다. 서울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는 연중 계속된다. 서울시는 녹음이 화려함의 절정을 드러내는 5월과 어울리는 문화행사를 마련, 서울 시내 곳곳에 시민들의 문화충전소를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5일 오후 7시부터 키라무스 오보에의 앙상블 ‘오보에의 음악향연’을 주제로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을 마련한다. 또 이달 말까지 조선시대 서울모습 학습, 관련 유물전시장 감상을 비롯 서울의 옛 모습을 찰흙으로 재현하는 ‘어린이 역사 탐험교실’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계천문화관에서는 15일부터 7월1일까지 ‘맑은 물, 우리 물고기’ 기획전을 갖는다. 이 전시회는 청계천에 서식하는 22종의 물고기와 물고기 모양의 유물 10여점을 전시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스템프 놀이와 연계, 청계천의 생태 및 역사, 그림지도를 만드는 ‘우리들의 놀이터, 청계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세~8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21일 천원의 행복, 26일과 27일 양일간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실시하고 서울여성은 11일 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 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캣츠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청계광장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이 19일, 24일, 26일, 27일에 펼쳐진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밴드의 멋진 공연과 마술 퍼포먼스, 퓨전국악 콘서트 등이 이루어지고 12일 모전교에서는 청계천 열린미술 거리행사를 실시하는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역사박물관 (http://www.museum.seoul.kr), ☎ 724-0191~2 - 서울역사박물관 (http://www.hanokmaeul.seoul.kr), ☎ 2266-6923~4 - 서울역사박물관 (http://www.sfac.org), ☎ 3789-2148~9 - 서울역사박물관 (http://www.sejongpac.or.kr), ☎ 399-1141~2 - 서울역사박물관 (http://www.seoulphil.or.kr), ☎ 3700-6300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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