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모든 건물이 3D로...
발행일 2011.01.26. 00:00
서울은 전자정부 1위 도시답게 인터넷으로 각종 지리정보를 제공하는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잘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별로 그에 딱 맞는 여러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알고 이용하면 더 편한 GIS! 나에게 맞는 GIS 서비스를 찾아보자.
GIS포털 (http://gis.seoul.go.kr/)
지도 위에 나만의 설정을 통해 원하는 지도의 모양을 만들 수 있고, 시내 주요 지역의 30여년 간 변천사를 항공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 또 GIS교육센터 'GIS학습과정‘에 들어가면 GIS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지원되어 외국인들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3D GIS 시스템 (http://3dgis.seoul.go.kr/)
이 서비스는 원래 서울시 내부업무용으로 운영하던 것을 시민에게도 서비스하는 것이다. 기존의 2차원 지도에 건물의 자료를 수집하고, 3D 모델로 구현했다. 도심, 여의도, 강남의 일부 건물들은 실사로 구현되어 있고 그 밖의 건물들은 층별로 표준 모델에 따라 전부 입체로 표현된다. 또 입체적인 건물정보를 통하여 일조권, 가시권, 조망권을 예측할 수 있다.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하면서 원하는 각도에서 경관을 볼 수 있다. 또 관광정보가 연계되어 관광지도 3D로 마치 실제 가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포털사이트나 외국 유명업체에서 제공하는 위성사진보다 더 자세한 데이터가 담겨 있다. 직접 가보지 않고도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과 같이 서울을 탐방할 수 있다.
토지정보시스템 (http://klis.seoul.go.kr/)
토지정보시스템은 각 구청 전산망과 연계되어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전에는 구청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도면들을 이제 집에 앉아서 볼 수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주요 내용과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까지 조회할 수 있다.
새주소 (http://juso.seoul.go.kr/ 또는 http://juso.seoul.go.kr/)
서울시 새주소 안내시스템에서는 내년 1월부터 정식 주소로 써야 하는 도로명주소(새주소)를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다. 주소가 바뀌기 전에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겠다.
교통정보센터 (http://topis.seoul.go.kr/)
2004년 서울시 버스정보안내 사이트로 첫 선을 보인이래 최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토피스에서는 시내버스 노선정보, 버스 도착시간 안내, 대중교통 경로찾기, 실시간 도로소통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서울시의 다양한 지리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더욱 편리한 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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