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건강, 먹거리부터!

하이서울뉴스 이정현

발행일 2012.02.16. 00:00

수정일 2012.02.16. 00:00

조회 1,897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임산부와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하여 무엇보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2월 17일 오후 2시<서울시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식품관리 포럼>을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건 내가 먹고 싶은 아니라 아이가 먹고 싶어 하는 거라구”

이제부터는 애써 그렇게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임산부의 영양이 뱃속의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만큼 중요성을 인식한 각계각층의 식품 전문가들이 임산부를 위해 나섰다. 아이를 갖게 되면 무엇보다 체력적으로 약해지고 감기에 걸리기도 쉽지만 약을 먹을 수 없어 치료는 오히려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식품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임산부의 안심 먹을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임산부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토론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식품관리, 임산부의 식생활을 통한 유해물질 노출실태, 임신기 유해물질 노출이 임산부 및 태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는다.

국ㆍ내외 임산부를 위한 식품정책 소개, 시민이 바라보는 임산부 안심 먹거리 환경 등에 대하여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임산부, 시민단체가 패널로 참여하여 임산부 안심 먹거리 추진에 대하여 서울시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온라인 포럼으로도 의견을 받습니다!

서울시가 추진하게 될 ‘임산부 안심 먹을거리 사업’은 임산부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안심식단 자가진단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건강한 아이가 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2월 29일(수)까지 온라인 포럼도 개최한다.

참여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fsi.seoul.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울식품안정정보 내 ‘온라인e포럼’ 에서 임산부 안심 먹을거리 사업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민참여자 중 유익한 의견을 제시한 3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문의 : 복지건강실 보건정책관 식품안전과 02)6361-3367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식품관리포럼>

○ 일 시 : 2012. 2. 17(금) 14:00~17:30
○ 장 소 :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대방동 소재)
○ 참석인원 : 약150명(공무원 60명, 임산부ㆍ시민단체 등 90명)
○ 내 용 : 주제 및 사례발표, 패널 토론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식품관리포럼 내용>

시간 내용
13:30~14:00 등록
14:00~14:10 인사말씀
14:10~15:20 주제발표 서울시 임산부를 위한 안심식품 관리 추진배경 등 소개
서울시 식품안전과장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식품관리
정 효지 서울대학교 교수
임산부의 식생활을 통한 유해물질 노출 실태 장 남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임신기 유해물질 노출이 임산부 및 태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
김 민형 관동대학교 산부인과 교수
15:20~15:40 휴식(20‘)
15:40~16:20 사례발표 국내ㆍ국외 임산부를 위한 식품정책 소개
엄 애선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시민이 바라보는 임산부 안심먹거리 환경
이 지현 환경운동연합
16:20~17:30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김덕성(동덕여대 교수), 신권화정(환경정의)
문귀임(식약청, 영양정책과), 임산부
17:30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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