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시설 개선

admin

발행일 2007.11.01. 00:00

수정일 2007.11.01. 00:00

조회 2,338

서울시설공단-FITI시험연구원 협약…시선유도봉 파손, 반사지 떨어짐 등 개선 위해

11월 1일(목), 서울시설공단과 FITI시험연구원이 업무교류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체결은 전용도로 및 시도에 설치돼 있는 시선유도봉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품질기준상에는 시선유도봉의 반사성능만 규정돼 있는 상태.
그러나 시선유도봉 파손, 반사지 떨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안전사고에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설공단은 FITI시험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시선유도봉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선유도봉에 대한 새로운 품질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기준을 추후 다른 도로교통안전시설(델리네이터, 갈매기표지 등)로 확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KOLAS(한국교정시험인정기구)1호 시험기관이자 산자부지정 최우수시험기관으로,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섬유·산업자재·환경자원·미생물 분야 등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품질검사,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류 협약식은 11월 1일(목) 오후 3시에 FITI 시험연구원의 심우정 원장이 성동구 마장동 서울시설공단 본사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우시언 서울시설공단 이사장과 심우정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기념 촬영과 청계천·도시고속도로 상황실 견학이 이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선유도봉의 파손방지, 품질향상, 기능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위해 시선유도봉 받침대 발명, 시선유도봉 세척기 개발, 자체충돌시험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02-2290-6368 (서울시설공단 도로관리팀)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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