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유출 가상훈련

admin

발행일 2007.03.20. 00:00

수정일 2007.03.20. 00:00

조회 941


유조차량 전복사고에 따른 기름 유출 가상훈련 실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2시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거북선나루터 앞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한 방제역량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강변북로~동작대교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유조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적재된 기름이 도로변 우수로를 통해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가정한 훈련이다.

상황이 발생하면, 초동조치로 먼저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포 및 유처리제 등을 살포해 한강 내 유입기름을 제거한다. 이후 수상방제작업 단계에서는 청소선 및 순찰선 유출수역 출동, 오일펜스 추가설치 및 유흡착포 살포, 유흡착포 수거 및 청소선 물대포 살포를 하게 된다.

가상훈련에는 한강사업본부 직원 38명이 투입되고, 청소선 2척, 보조선 2척, 순찰선 2척, 오일펜스 100미터, 유흡착붐 12미터, 유흡착포 5박스 등의 방제장비가 동원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에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훈련성과에 대한 평가와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3780-0790 (서울시한강사업본부 환경과)


하이서울뉴스/이지현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