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서울 가꾸기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06. 00:00

수정일 2006.03.06. 00:00

조회 1,124


25개 자치구 1,486개 마을에 수목, 퇴비 지원

새봄을 맞아 서울 전역이 새순을 틔우는 나무와 꽃들이 내뿜는 싱그러운 봄향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서울을 더욱 푸르게 가꾸기 위해 올 한해동안 7억9,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 자치구에 수목과 비료를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개 자치구 1,486개 마을에 나무 304,983그루와 퇴비 2,260포를 지원하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은 매년초 자치구로부터 봄철 마을 가꾸기에 필요한 나무와 퇴비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것.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푸르게 가꾸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은 공동녹화에 필요한 수목과 비료를 지원받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화합 또한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고루 갖추었다.

올해 지원되는 품목은 키큰나무, 키작은나무, 넝쿨식물 등으로 퇴비와 함께 25개 자치구 1,486개 마을에 제공된다.

서울시는 1998년부터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05년까지 총 83억원의 예산을 들여 330만그루를 지원했다.

문의 :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 3707-9657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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