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창신·숭인동 건축상 받은 건물을 찾아서!

시민기자 김인수

발행일 2020.08.13. 17:45

수정일 2020.08.13. 17:45

조회 192

서울 낙산 자락에 자리한 창신동·숭인동 일대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는 건축상을 받은 건물들도 많다. 일제 강점기에 경성부 직영 채석장으로 활용되었던 곳에 채석장 전망대가 문을 열었다. 올해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곳이다. 아울러 인근의 산마루 놀이터도 2019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창의적 놀이공간인 점을 높게 평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근처에는 창신소통공작소,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백남준 기념관, 흥인지문 등도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건물 중 하나인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조진만 건축가)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건물 중 하나인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조진만 건축가) Ⓒ김인수

건물 안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정글짐이 있다. 5~10월에는 09:00~19:00까지, 11월~4월에는 09:00~18:00까지 운영

건물 안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정글짐이 있다. 5~10월에는 09:00~19:00까지, 11월~4월에는 09:00~18:00까지 운영 Ⓒ김인수

건물 외관이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골무 모양이다
건물 외관이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골무 모양이다 Ⓒ김인수

돌산마을 전망대에서 본 마을. 남산, 낙산성곽 등이 보인다
돌산마을 전망대에서 본 마을. 남산, 낙산성곽 등이 보인다 Ⓒ김인수

‘한국의 봉제산업 1번지’로 불리는 곳에 이음피움봉제역사관이 들어섰다
한국의 봉제산업 1번지로 불리는 곳에 '움 봉제역사관'이 들어섰다 Ⓒ김인수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제조업으로 70, 80년대 산업화를 이끌었던 봉제의 과거를 볼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제조업으로 70, 80년대 산업화를 이끌었던 봉제의 과거를 볼 수 있다 Ⓒ김인수

동대문 DDP가 여자 구두 모양의 건물임을 평면도로 알 수 있다
동대문 DDP가 구두 모양의 건물임을 평면도로 알 수 있다 Ⓒ김인수

1957년 ‘아이디얼 미싱’이 한국에 처음 들어왔다
1957년 ‘아이디얼 미싱’이 한국에 처음 들어왔다 Ⓒ김인수

이음피움봉제역사관의 엘리베이터 안에 각층을 안내하는 글을 수놓은 셔츠가 걸려있다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의 엘리베이터 안에 각층을 안내하는 글을 수놓은 셔츠가 걸려있다 Ⓒ김인수

봉제 관련 다양한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봉제 관련 다양한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김인수

창신동·숭인동 채석장 전망대, 산마루 놀이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외에 흥인지문 공원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창신동·숭인동 채석장 전망대, 산마루 놀이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외에 흥인지문 공원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김인수


■ 채석장 전망대

○ 위치 : 서울 종로구 낙산5길 51
○ 이용시간 : 13: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 위치 : 서울 종로구 창신4가길 26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휴무일 :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iumpium.com/
○ 문의 : 02-747-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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