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디어아트가 그려낸 빛의 향연
발행일 2019.12.30. 17:19
동대문 상권까지 환하게 밝힌 '서울라이트' 개막 현장 ©변해령
2019년 12월 1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라이트>의 개막일을 맞아 어울림광장에서는 서울라이트 겨울빛 콘서트가 진행되었고
서울라이트마켓에서는 생활공예, 패션, 리빙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버스킹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서울라이트 첫 번째 작품 '서울해몽'이 상영되었다 ⓒ변해령
서울라이트의 첫 번째 작품 <서울해몽>은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과 민세희 총 감독이 지휘한 ‘기억의 공간’을 여행하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이다.
거대한 캠퍼스로 변한 DDP 외벽 ⓒ변해령
<서울해몽>은 단순 미디어 작품이 아닌 AI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DDP건축물에 대한 고유 데이터, 서울시민들이 공유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에게 학습시켜 빛과 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 ⓒ변해령
많은 시민들이 미디어파사드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부디 서울라이트가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발돋음하길 바란다.
[서울라이트 관람 안내]
기간 : 2019.12.20-2020.01.03 매일 19~22시 매시 정각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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