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

admin

발행일 2007.11.27. 00:00

수정일 2007.11.27. 00:00

조회 2,191


민선4기에 추진한 신인사시스템 인정받아

서울시가 200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어 지난 27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Best HRD는 교육부, 중앙인사위, 행정자치부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받은 Best HRD 인증은 그 동안 추진한 신 인사시스템의 인적자원 관리와, 인적자원 개발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창의 시정을 통해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민선 4기 들어 추진한 신인사시스템은 누구나 믿을 수 있고(信),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신명나게 하며(神),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훈련시스템을 갖추고(新), 공직사회 무사안일주의를 과감히 개선(辛)하는 신(4신)인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누구나 믿을 수 있는(信) 평가제도 구축을 위해 서울시는 암기위주의 객관식 시험으로 5급 승진 대상자를 선발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논술식 평가와 Action-Learning 등으로 구성된 “5급 역량평가과정”을 전국 최초로 개발, 평소업무수행과정에서 얻어진 능력을 통해 승진할 수 있도록 5급 승진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신명나게(神) 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높은 성과를 낸 직원에게 승진가점을 부여하는 성과 포인트제와, 구체적이고 정확한 평가내용을 유지․관리하도록 업무실적을 매월 기록하는 상시기록평가제도를 시행하는 동시에 성과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제고하는 등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쇄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훈련시스템을 25년만에 전면개편하고 ‘Global Top 10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의 기틀(新) 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역량개발 중심의 교육체계 정립, 자기주도적 상시 학습 체제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 등 3대 분야 42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공직사회의 무사안일주의를 과감히 개선(辛)하기 위해 현장시정추진단을 구성하기도 하였다.

2007년도 정부 인사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22일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 인사혁신 바람을 주도한 신 인사시스템 추진으로, 중앙인사위원회로부터 ‘2007년도 정부 인사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 인사과 관계자는 “서울시의 신인사시스템이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 최우수기관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었다”며 “서울시는 능력개발과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자치구의 위상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서울시 인사과 ☎ 02-731-6624


하이서울뉴스/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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