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교육 강좌 수강생모집

admin

발행일 2007.06.21. 00:00

수정일 2007.06.21. 00:00

조회 1,194

3D포트폴리오 과정 등 3개 분야 애니메이션 전문교육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7월13일부터 애니메이션 전문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3D포트폴리오 과정, 캐릭터 애니메이션 마스터 워크숍,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완성 과정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7월9일까지 수강생을 접수받는다.

애니메이션 ‘빼꼼’의 임아론 감독, ‘천년여우 여우비’의 김민호 팀장, ‘아치와 씨팍’의 강상균 작가 등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수강생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에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그 중에서 선발한다.

김민호 팀장의 ‘3D 포트폴리오 과정’은 전문가반과 제작반으로 나누어 7월13일~9월3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문가반 25만원, 제작반 37만원이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마스터 워크샵은 7월24일(화)~8월11일(토)까지 총 6회(수강료 15만원),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완성 과정은 7월30일(월)~12월10일(월)까지 총 20회(수강료 24만원)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히 ‘3D 포트폴리오 과정’과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완성 과정’은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동부의 고용보험환급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D 포트폴리오 과정’에서는 우수 제작사례를 통한 올바른 3D 애니메이션 제작물(프로젝트)의 모델을 제시하며, 퀄리티 높은 1인1작품 완성을 목표로 하는 ‘3D 포트폴리오 과정 제작반’은 업체의 취업 담당관을 초청해 완성된 수강생들의 프로젝트의 프리젠테이션을 실시, 사회진출(취업 등)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아론 감독이 진행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마스터 워크샵’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심도 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국내 3D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가장 취약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분야의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완성 과정’은 ‘아치와 씨팍’ 등의 각본을 담당한 강상균 작가의 강의로 진행이 된다. 직접 장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1편을 완성해, 이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준다.

모든 교육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일일 3시간씩 야간 평일교육과 주간 주말교육으로 진행된다. SBA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업계종사자 뿐 아니라 관련학과 대학생에게도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전문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3455-8354 (SBA 디지털콘텐츠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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