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창업 동아리 지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9.14. 00:00
우수 창업 아이템 6개 팀 시상 대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자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대학생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비 청년 창업가들인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사업 가능성 있는 아이템을 발굴 및 지원하는 것과 함께,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도다. 올해로 4회째 맞는 ‘대학생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하반기 1회), 우수 창업 아이템 개발 지원(상·하반기 각 1회), 우수 벤처기업(연구단지) 탐방 및 해외 선진기업 연수(상·하반기 각 1회), 벤처 창업스쿨(상·하반기 각 1회) 등 총 4 분야로 구성되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오늘 오전 11시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우수 창업아이템 개발 지원’ 행사에서 입상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 8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 간 총 27개 팀의 신청 접수를 받아 이 중 창업 아이템이 우수한 최종 6개 팀을 선정했다. ‘지능형 고객 대응 시스템’(DNNB, 숭실대), ‘이미지 프로세싱을 이용한 온라인 게임’(프론티어, 동국대), ‘저작권 보호 P2P 시스템’(주MW스토리, 고려대) 등의 아이템을 제출한 A그룹 3팀과 B그룹 3팀이 수상 대상이다. A그룹에는 팀 당 4백만 원, B그룹에는 팀 당 3백만 원의 개발비를 전달,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사업 정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창업 아이템 발굴 촉진을 위한 ‘우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이 1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고, 비즈니스 관련 전문 경영지식 연수를 위한 ‘벤처 창업스쿨(2차)’ 과정이 2006년 1월 초순에 운영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외 선진기업(연구 클러스터) 연수’와 ‘국내 벤처기업 탐방 및 해외 선진기업 연수’ 프로그램이 2006년 1월과 2월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창업보육팀 02)6283-1004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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