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클릭으로 5천139곳 복지시설 서비스 받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8.16. 00:00

수정일 2004.08.16. 00:00

조회 1,700



복지 시설별로 조각조각 나뉘어 제공되던 정보를 통합

앞으로는 한번만 클릭하면, 서울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복지 시설별로 조각조각 나뉘어 제공되던 정보를 통합하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포털 사이트인 사회복지통합정보시스템을 2007년까지 구축한다.
이를 위해 최근 정보전략계획(ISP)수립 용역에 착수하여, 쌍용정보통신과 코니언씨엔에스가 컨소시엄 구성방식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 관련 복지 시설은 5,139개소에 달해

현재 서울시 관련 복지 시설은 5,139개소(종합 93, 여성 42, 보육 4,580, 노인 130, 장애인 294)가 있는데 이들 시설에서는 각 분야별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정보가 공유되지 못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련 정보가 그대로 사장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올해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한 것이다.
이에따라 시설 및 기관의 정보화 실태분석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무 표준화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대책을 마련했다.

시스템 구성도

업무 효율성 향상과 행정 전달체계 개선효과 "기대"

이러한 ISP 수립결과에 따라 2005년부터 업무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하여 단계별 복지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과 기관·시설 간에 정보공유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내부업무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원클릭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담당공무원은 시설의 각종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 향상과 행정 전달체계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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