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텅장'된 청년 모여라! 이사비·중개보수 지원
발행일 2025.04.07. 16:13
해당 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 완료한 만 19~39세 청년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 및 주거취약청년들을 우선 선발하고, 그 후에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 대상 요건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신청 마감 시까지 전입신고 완료한 청년가구,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신청자 본인 무주택자, ▴거래 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거주 등이다.
기자는 위 요건을 충족하여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발견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페이지가 자동으로 새로고침되므로 ‘임시저장’을 꼭 눌러주어야 한다.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서류는 ‘한 달 내’ 발급받은 서류여야 한다. 또 제출 서류들은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해당 제출 서류의 이름은 가능한 한 ‘제출 형식과 동일한 이름’으로 작성해야 한다(파일 이름 예시 : 부동산임대차계약서_(이름).pdf / 주민등록등본_(이름).pdf). 마지막으로 이사비 지출 증빙 서류의 경우, 계좌 이체 내역에 확인할 수 있는 ‘받는 이 이름과 이사업체 사업자등록증(명함) 내 이름이 동일’해야 증빙 서류로 인증된다.
신청 완료한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의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지원사업의 최종 심사 결과는 7월 말에 발표 예정이다. 신청 현황에 따라 자세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몽땅정보통 마이페이지 및 공지 사항에 안내 및 문자 메시지로도 개별 안내 알림을 받게 된다.
부동산 중개비용이나 이사비용 또한 적지 않은 금액이다 보니 주거지를 옮길 때 발생하는 부담스러운 추가 비용들이 많았는데 해당 부분의 지원 사업이 있다니 다행이었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청년을 위한 정책 및 지원사업들을 꽤 발견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서울시의 사업을 살피면서 보다 가뿐한 서울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25년 서울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 있어도 지원 가능. 단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함
- (연령) 2025년 기준 만 19~39세 청년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 (소득)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재산) 신청자 청년 본인 무주택자
- (주택)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거주
○ 지원금액 : 최대 40만 원 실비 지원 ※ 생애 1회
○ 지원내용 :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 개별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청년몽땅정보통 온라인 신청
○ 선정방법 : 사회적 약자 및 주거취약청년 우선 선발 후 소득 낮은 순 선정
○ 참여 제한 대상 ※ 신청 시 기준
- 2022년 1월 1일 이후 이사 후 타 기관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받은 자
- 부모 소유 주택에 임차하는 경우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 기타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 문의 :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콜센터 1877-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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