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 현실이야?" 더 화려해진 '한강 빛섬축제' 놓치면 손해!
발행일 2024.10.07. 16:23
레이저아트는 ‘다음 물결, 새로운 빛(Next Wave, New Light)’을 주제로 선보인다. 신선한 트렌드와 변화를 받아들인 창의적인 빛의 예술을 상징한다. 레이저아트 전시에는 ▴아트디렉터 류재현을 비롯해 ▴윤제호, 박선유 ▴박동수, 김을지로, 최성록 ▴신양호, 이명 ▴스튜디오 1750 ▴K·I LAB 등 작가들이 참여했다. 작품은 ‘한강공명’, ‘메이즈 드림(Maze Dream)’, ‘비욘드 웨이브(Beyond Wave)’ 등 주요 작품 3점과 ‘빛, 섬, 별’, ‘반짝이는 정원’, ‘반딧불의 춤’ 등 서브 작품들로 구성되어 전시된다.
대표 작품인 ‘한강공명’은 여의도 한강 수면에 설치된 바지선 구조물에서 펼쳐지는 수변 레이저 작품이다. 빛 반사를 이용하여 생동감 있게 하늘과 수면에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레이저와 대형 LED를 결합한 미로형 작품 ‘메이즈 드림’ 속을 자유롭게 거닐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DM이 융합된 ‘비욘드 웨이브’는 바다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돔 형태로 공연형 퍼포먼스를 관람 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작품이다. 신나는 디제잉이 더해져 몸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10월 12일 진행되는 라이트 런 행사는 시민들이 라이트 봉을 들고 여의도공원 일대의 5km 코스를 달리는 비주얼 러닝 프로그램이다. 3,000명의 참가 신청이 이미 완료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거대한 무빙 미디어아트 띠를 연출할 계획이라 보는이들도 장관일 듯하다. 특히 참가비 일부가 시각장애 아동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빛섬 렉처는 10월 11일, 12일 이틀간 신기술을 소개하고 산업 증진을 위한 전문가와 기업, 시민이 함께 교감하는 짧은 야외 강연으로 열린다. ‘새로운 빛’이라는 주제로 6분 40초의 짧게 발표하는 강연에서는 작가, 과학 유튜버, 기업의 강연과 인디 밴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자세한 전시 공연 일정 등은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서울 야경 명소 여의도 한강공원의 저녁 피크닉을 즐기며 멋진 레이저 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족 나들이, 데이트 장소가 되었다.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 교통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 프로그램 :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 (Lecture)
○ 입장료 : 무료
○ 라이트 런 행사 : 10월 12일(토) 17:00-22:00
○ 렉처 & 공연(작가, 과학 유튜버, 기업 강연, 인디밴드 공연)
- 10. 11(금) 20:00~21:00
레이저아트 전시 작가 ▴최성록 / 과학 유튜버인 에스오디(SOD) ▴권순용 / 뉴미디어아트 기업 벌스(VERS) 심상훈 대표 강연 진행 / 올해의 한강 앰베서더 댄스팀 ▴X-PERT 밴드 / 스토리셀러의 밴드 공연 예정
- 10. 12(토) 20:00~21:30
레이저아트 전시 작가 ▴윤제호 / 뇌 과학자 ▴장동선 / CJ CGV ▴박정훈 미디어콘텐츠 팀장 강연 / M.Net 출연 신스록 밴드 ▴D82 / 전자음악 듀오 ▴힙노시스테라피 / 밴드 ▴카디 공연 예정
○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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