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꿈꾸며, 즐기는 서울 라이프 '서울 굿즈'에 담았다!

발행일 2024.02.20. 10:00

수정일 2024.02.20. 18:01

젊은 세대에게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공간 '쎈느'에서 지난 2월 1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패션, 문구, 생활용품, 먹거리까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을 트렌디한 굿즈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뜨거웠던 현장 소식을 전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렸던 서울라이프 팝업스토어 ⓒ김태희

줄을 서서 차례대로 2층 서울라이트존으로 올라가니 스탬프 미션지를 받게 되었다. 세 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랜덤 굿즈와 서울라면 1봉지, 서울라면 시식권을 얻을 수 있었다. 줄 서서 라면을 맛있게 시식하는 사람들을 보니 그 맛이 너무 궁금해졌다. 시식권뿐만 아니라 굿즈까지 준다니, 열심히 임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었다. ☞ [관련 기사] 츄릅~ 서울라면 2종 출시…성수동 '서울 굿즈샵'에서 공개

서울라이프 퀴즈는 서울의 특징과 행사를 알 수 있는 계기였다. 잠수교에서 봄과 주말마다 개최되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 포토존도 누구나 사진 촬영 욕구가 샘솟을 만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대형 동행이와 매력이, 슬리퍼 등 포근하고 귀여운 매력적인 포토존에 다들 줄 서서 사진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서울이 어떤 의미인지 작성하면서 모든 미션이 완료된다. 천천히 굿즈를 둘러보니, 완성도도 매우 높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가득했다. 필기구부터 후드티, 에코백, 텀블러, 필기용품까지 종류도 매우 다양해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다잇소울’, ‘갓생타운’ 등 센스 있는 작명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새로운 서울의 로고가 방문객을 맞이했다. ⓒ김태희

평일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태희

서울의 캐릭터 동행이, 매력이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김태희

서울의 방은 대형 룸슬리퍼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김태희

서울라이프 퀴즈를 풀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다. ⓒ김태희

방문객이 생각하는 서울이 무엇인지 적어 볼 수 있었다. ⓒ김태희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김태희

서울 굿즈는 테마별로 구분되어 있었다. ⓒ김태희

다잇소울은 파우치, 에코백, 수저세트 등 일상용품을 소개한다. ⓒ김태희

서울 브랜드 로고를 지비츠로 만들었다. ⓒ김태희

텀블러, 머그컵, 우산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이 가득이다. ⓒ김태희

동행이와 매력이의 특징이 담긴 귀여운 슬리퍼도 구매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라면, 그 매력에 빠졌네

서울라이트존은 카페와 서울의 밤 LED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카페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 뒤 편하게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디저트는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해 서울의 특색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한다.

서울나이트존에서 스탬프 미션을 마치면 서울라이트존 입구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기자는 미션 완료 혜택으로 서울라면 한 봉지와 시식권, 그리고 랜덤 굿즈로 엽서를 받았다. 천장을 장식한 풍선도 방문객에게 나눠 주니 즐거운 추억을 선물 받는 듯했다.

서울라면은 분말과 야채 후레이크를 분리하지 않고 한 봉투에 담아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면서 조리의 간편함을 신경 썼다고 한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 공헌 사업에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함까지 챙길 수 있었다.

기대감을 안고 기다린 끝에 국물라면과 짜장라면 중 짜장라면을 건네받았다. 건면으로 담백하면서도 일반적인 짜장라면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기존의 풍미까지 살린 맛이었다. 열량은 360kcal라는 낮은 수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귀여운 캐릭터와 활용도 높은 굿즈, 맛과 건강을 모두 잡는 라면까지. 일상에 활기와 생동감을 불어넣는 서울 굿즈로 진정한 서울 라이프를 누려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