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중장년과 성북50플러스센터, 함께 성장 중입니다!
발행일 2023.12.21. 09:30
중장년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성북50플러스센터 ⓒ김미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운 것을 같이 나누려는 중장년이 활동하고 있는 소중한 거점 공간 50플러스센터가 있다. 50플러스 세대의 같이(With)의 가치(Value)를 실현하는 복지 중심 기관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는 ‘2023 오늘은 THE 중년, 당신이 빛나는 날입니다’라는 주제로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한 해 동안 수고했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축하하는 자리였다. 함께 한 순간의 따뜻한 이야기와 성장의 자랑스러움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 했다.
보문역 7번 출구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2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성북50플러스센터에는 북카페, 요리실습실, 창업지원공간, 컴퓨터실, 미디어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12월 19일 오후 3시, 화요일이었지만, 주말보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중장년들이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성북50플러스 입구에는 다양한 정보의 리플렛과 작품이 전시되었다. ⓒ김미선
성북구50플러스센터 북카페에서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미선
미디어실이 있어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김미선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미선
옥상 공간에는 무대와 관람석이 있어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김미선
성북구 미래유산 사진전 <사진으로 그린 성북으로>를 비롯해 계단에는 포토미디어 작품, 도란도란 라운지에는 펜담채화 작품, 복도에는 유화 전시전을 구성하여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냈다. 행사가 시작되고,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울려 퍼지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오카리나 커뮤니티 회원들의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고, 맛있는 음식이 곁들여져 그 시간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사진으로 그린 성북으로> 성북구미래유산 사진전을 볼 수 있었다. ⓒ김미선
계단에는 포토미디어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김미선
도란도란 라운지에는 펜담채화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김미선
복도에는 유화 전시전으로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냈다. ⓒ김미선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울려퍼지며 훈훈한 연말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미선
오카리나 커뮤니티 회원들의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김미선
성북50플러스센터는 2019년 2월, 개관해 지금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다양한 업적들이 쌓여 다른 센터나 캠퍼스와 함께 질적, 양적으로 향상하고, 성장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센터 우수사례 공유로 교육, 커뮤니티,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인생이모작 탐색과 활동으로 50플러스 중장년들의 시간을 엿볼 수 있었다. 중장년들은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경쟁을 통한 승리보다 자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며 완성해가는 뿌듯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행사장의 모습이다. ⓒ김미선
올 한 해 1,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가입했고, 9,000여 명 이상의 프로그램 수료생들과 290여 명의 일자리 연계, 영역별 역량 강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센터는 단순한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년 복지와 양질의 일자리가 융화된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성북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강북권 중장년뿐만 아니라 강남권의 중장년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로 50플러스센터가 4050서울런과 함께 했다. 올해부터는 40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만 4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에게 도움을 주었다.
성북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강북권 중장년뿐만 아니라 강남권의 중장년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로 50플러스센터가 4050서울런과 함께 했다. 올해부터는 40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만 4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에게 도움을 주었다.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과 함께 한다. ⓒ김미선
센터 내의 보글보글키친, 강의실 1, 2, 3의 공간 대관 및 사물함 이용이 가능하다. 대관은 누리집 접속 후 프로그램에서 대관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간별 면적이나 인원, 부대설비, 대관료는 상이하니 확인이 필요하다. 사물함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이용자 1인 당 1개, 커뮤니티 등록 단체 1단체 당 최대 2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상반기, 하반기 신청기간이 있으니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크고 작은 강의실 공간은 대관이 가능하다. ⓒ김미선
4층 복도에는 사물함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미선
재단을 비롯해 4개의 캠퍼스와 13개의 센터에서는 중장년에게 일자리, 교육 등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생애 7대영역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 혼자 해결하기 힘든 생애설계 문제를 도와주는 50플러스 생애설계 상담, 서울시의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50플러스 세대의 가능성 실현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전히 일하고 싶고, 새롭게 활동하고 싶은 중장년 세대라면 문을 두드려보자.
성북50플러스센터 1층 입구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선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2023년 서울시민들에게는 어떠한 시간이었는지 궁금해진다. 누군가에게는 기회, 누군가에게는 도전, 누군가에게는 다짐 등 여러 가지 단어로 압축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인생설계와 일자리를 연계하고, 재능과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한다.
50플러스세대의 새로운 길찾기 성북50플러스센터가 함께 합니다. ⓒ김미선
50플러스센터에서 50플러스의 가능성을 열다. ⓒ김미선
서울시 중장년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철저히 준비하게 될 것이다. 자치구별로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이 운영되기를 바라며, 2024년 새해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갈 수 있는 안식처, 편안하고,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50플러스센터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성북50플러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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