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위한 생활습관 10가지 실천하고 포인트 쌓아요!
발행일 2023.11.17. 14:01
탄소중립 습관을 길러주는 모바일 앱, 서대문구 ‘기후모아’가 11월 4일 정식 출범했다. ⓒ서대문구
지구 온난화로 유난히 따뜻했던 가을 날씨로 인해 11월 중순이 지나도록 초록을 벗지 못한 가로수가 거리에 가득하다. 이제 가을에도 태풍을 걱정해야 한다는 기후 위기 뉴스가 간간이 전해진다. 계속해서 눈앞에 펼쳐지는 이상 기후가 점점 더 심상치 않다.
그래서 탄소중립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대문구 ‘기후모아’ 출시 소식이 더 반가웠다. 소식을 듣고 휴대폰에 앱을 설치했다. 매주 부지런히 미션을 수행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조그만 정성을 보태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정식 출범한 서대문구 ‘기후모아’ 앱과 함께 동행하는 시민들은 일상에서 기후환경에 더(More) 많이 신경 쓰고, 습관처럼 저탄소 활동을 실천하며 포인트를 모으고 있다. 열심히 탄소중립 실천 10개 미션인 ①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②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③다회용기 사용하기 ④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⑤음식 남기지 않기 ⑥대중교통 이용하기 ⑦걷거나 자전거 타기 ⑧재활용 분리배출하기 ⑨장바구니 사용하기 ⑩줍깅 등을 매일 실천하고 그 사진을 공유한다. 매일매일 늘어나는 동네 사람들의 활동이 반갑고, 고맙다. 동별로 순위도 공개되니 은근히 친환경 경쟁이 이뤄진다. 정식 출범 후 1주일이 지난 시점으로, 559명의 시민이 ‘기후모아’ 활동에 참가하여 738.6kg의 탄소를 줄였다.
그래서 탄소중립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대문구 ‘기후모아’ 출시 소식이 더 반가웠다. 소식을 듣고 휴대폰에 앱을 설치했다. 매주 부지런히 미션을 수행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조그만 정성을 보태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정식 출범한 서대문구 ‘기후모아’ 앱과 함께 동행하는 시민들은 일상에서 기후환경에 더(More) 많이 신경 쓰고, 습관처럼 저탄소 활동을 실천하며 포인트를 모으고 있다. 열심히 탄소중립 실천 10개 미션인 ①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②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③다회용기 사용하기 ④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⑤음식 남기지 않기 ⑥대중교통 이용하기 ⑦걷거나 자전거 타기 ⑧재활용 분리배출하기 ⑨장바구니 사용하기 ⑩줍깅 등을 매일 실천하고 그 사진을 공유한다. 매일매일 늘어나는 동네 사람들의 활동이 반갑고, 고맙다. 동별로 순위도 공개되니 은근히 친환경 경쟁이 이뤄진다. 정식 출범 후 1주일이 지난 시점으로, 559명의 시민이 ‘기후모아’ 활동에 참가하여 738.6kg의 탄소를 줄였다.
‘기후모아’ 앱을 통해, 일상에서 저탄소 활동 실천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모인다. ⓒ이준엽
‘기후모아’ 출범 1주일, 559명의 시민이 저탄소 활동을 통해 738.6kg의 탄소를 줄였다. ⓒ기후모아
온라인에서 ‘기후모아’ 앱으로 활동할 수 있다면, 오프라인에는 ‘기대공간’이 있다. 지난 5월 서대문구 응암로 2길에 개관한 서대문구 ‘기대공간’은 탄소중립이 완벽히 실현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거점 공간으로 마련됐다.
1층은 스마트홍보관, 지하 1층은 교육장으로 구성된 ‘기대공간’에서는 주민들에게 기후 위기를 알리고, 증강현실, 가상현실 체험을 활용해 저탄소 실천 행동을 교육하고, 쓰레기를 살리는 다양한 자연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수시로 열린다.
1층은 스마트홍보관, 지하 1층은 교육장으로 구성된 ‘기대공간’에서는 주민들에게 기후 위기를 알리고, 증강현실, 가상현실 체험을 활용해 저탄소 실천 행동을 교육하고, 쓰레기를 살리는 다양한 자연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수시로 열린다.
서대문구 ‘기대공간’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거점 공간이다. ⓒ이준엽
‘기대공간’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언제 찾아도 흥미진진한 환경 공부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준엽
이번 달에는 특별히 친환경 미니멀 라이프 교육을 통해, 옷장, 싱크대, 냉장고, 화장실을 정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했다가 이상하게 정리를 하게 된다는 블로그 게시글이 눈에 띈다.
이뿐만 아니라 ▲삼베 수세미 만들기 ▲일상 EM(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 ▲밀랍백 만들기 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대공간’이 열려 있는 시간에는 언제든 체험 가능한 ▲환경보드 게임 ▲양말목 가방 만들기 ▲양말목 꽃 소품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도 마련되어 있다. 혹시, 재료가 떨어졌거나, 다른 행사가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으니, 공간지기에게 사전에 문의(02-330-8114)하고 방문하면 좋다.
이뿐만 아니라 ▲삼베 수세미 만들기 ▲일상 EM(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 ▲밀랍백 만들기 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대공간’이 열려 있는 시간에는 언제든 체험 가능한 ▲환경보드 게임 ▲양말목 가방 만들기 ▲양말목 꽃 소품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도 마련되어 있다. 혹시, 재료가 떨어졌거나, 다른 행사가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으니, 공간지기에게 사전에 문의(02-330-8114)하고 방문하면 좋다.
‘기대공간’ 1층 스마트홍보관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저탄소 실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준엽
증강현실, 가상현실 시스템은 특히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재생에너지 수업을 제공한다. ⓒ이준엽
기후공간에서는 언제든지 양말목을 새활용한 가방 만들기, 꽃 만들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이준엽
지하1층 교육장에 걸린 푯말이 인상적이다. '1회 용품 Out! 장바구니 다회용품 OK!' ⓒ이준엽
‘기대공간’에 방문한 기념으로 서대문 탄소제로 에너지 절약 실천 약속을 하고, 초간편 페트병 라벨 제거기를 기념 선물로 받았다. 10가지 실천 사항이 눈에 익다 했더니, ‘기후모아’ 앱으로 매주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미션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로웨이스트 식당, 카페, 캠퍼스, 텀블러데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운동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제는 온 시민이 함께 실천하며, 또 한 번 세계적인 K-기후동행 문화를 만들어 갈 때다.
주변을 둘러보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로웨이스트 식당, 카페, 캠퍼스, 텀블러데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운동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제는 온 시민이 함께 실천하며, 또 한 번 세계적인 K-기후동행 문화를 만들어 갈 때다.
탄소제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하고, 초간편 페트병 라벨 제거기를 기념 선물로 받았다. ⓒ이준엽
탄소중립 실천 앱 '기후모아'
서대문구 ‘기대공간’
○ 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응암로2길 15 1층
○ 교통 : 6호선 증산역 1번 출구에서 644m
○ 운영일시 : 월~금요일 10:00~18:00(12:00~13:00 휴게시간), 매주 토·일요일 휴무
○ 문의 : 0507-1376-8115, 02-330-8114
○ 교통 : 6호선 증산역 1번 출구에서 644m
○ 운영일시 : 월~금요일 10:00~18:00(12:00~13:00 휴게시간), 매주 토·일요일 휴무
○ 문의 : 0507-1376-8115, 02-330-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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