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에 명소 추가~ 서울 한복판에 '난지비치' 해변 등장!
발행일 2023.08.11. 14:10
[#방콕대신서울콕] 서울에서 느끼는 해변 감성, '난지비치'는 이미 핫플!
2002년 전국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든 '월드컵'을 떠올리면, 서울에서는 자연스럽게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월드컵 개최 이후에도 다양한 축구경기와 문화행사 등을 개최, 마포구의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경기장 인근의 '문화비축기지'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일조하며 월드컵경기장이 더욱 더 돋보이고 있다. 또한, 상암동과 성산동 일대에 길게 자리잡은 '월드컵공원'은 한일월드컵을 기념하며 탄생한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올림픽공원, 서울숲, 북서울꿈의숲과 함께 그 유명세를 나란히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은 그 화려했던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월드컵공원은 그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폐쇄된 자리와 그 주변을 개발해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의 다양한 공원으로 재탄생했고,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지이자 녹지 공간이 돼주고 있다.
이처럼 월드컵공원을 구성하는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공원들 중에 올해 여름에는 특히 '평화의공원'을 주목해야 한다. 평화의공원은 소풍과 산책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난지연못' 주변에는 멋진 자연환경과 산책로가 잘 구성되어 있어 나들이 명소로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는 난지연못 주변의 노후된 데크를 재정비해 모래사장 '난지비치'를 조성해 뜻밖의 '해변' 풍경을 만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난지비치는 난지연못 주변 데크 약 600㎡를 둔치와 모래사장이 준비되어 있는 '비치' 형태로 새단장한 곳으로, 지난 7월 31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2개소 구성하고, 파라솔과 선베드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하여금 멀리 피서를 가지 않아도 서울 안에서 이색적인 여름풍경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장 첫 주말에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난지비치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맨발걷기, 아로마테라피공원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은 그 화려했던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월드컵공원은 그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폐쇄된 자리와 그 주변을 개발해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의 다양한 공원으로 재탄생했고,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지이자 녹지 공간이 돼주고 있다.
이처럼 월드컵공원을 구성하는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공원들 중에 올해 여름에는 특히 '평화의공원'을 주목해야 한다. 평화의공원은 소풍과 산책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난지연못' 주변에는 멋진 자연환경과 산책로가 잘 구성되어 있어 나들이 명소로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는 난지연못 주변의 노후된 데크를 재정비해 모래사장 '난지비치'를 조성해 뜻밖의 '해변' 풍경을 만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난지비치는 난지연못 주변 데크 약 600㎡를 둔치와 모래사장이 준비되어 있는 '비치' 형태로 새단장한 곳으로, 지난 7월 31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2개소 구성하고, 파라솔과 선베드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하여금 멀리 피서를 가지 않아도 서울 안에서 이색적인 여름풍경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장 첫 주말에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난지비치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맨발걷기, 아로마테라피공원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컵경기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평화의공원 여름 풍경 ⓒ임중빈
평화의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월드컵경기장 남측의 모습 ⓒ임중빈
원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월드컵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좋은 녹지가 되어주고 있다. ⓒ임중빈
평화의공원 중심부에 조성된 '난지연못'은 최근 일부 구간이 '난지비치'로 조성되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중빈
난지연못 주변은 좋은 산책로와 멋진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나들이와 소풍을 오는 시민들이 많은 곳이다. ⓒ임중빈
7월 31일부터 '난지비치'가 시민들에게 공개돼 이색적인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임중빈
난지비치 주변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2개소 설치되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임중빈
난지비치에는 파라솔과 선베드 설치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중빈
마치 서울 한가운데에서 바닷가로 놀러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난지비치의 모습 ⓒ임중빈
난지연못이 바다처럼 느껴지는 장소다.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해변에 놀러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임중빈
기존 난지연못의 약 600㎡의 노후된 데크를 개선하며 탄생한 난지비치의 풍경 ⓒ임중빈
난지비치의 조성을 축하하는 초성 형태의 포토존이 인상적이다. ⓒ임중빈
난지비치의 개장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난 8월 첫째 주에는 '더위사냥! 난지비치로 가자~'라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임중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물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임중빈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난지비치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32, 평화의 공원 내 난지연못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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