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주차난 해소' 올해 3,000면 이상 추가 확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2.11. 15:52
서울시가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3,005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한다
서울시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총 3,005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한다.
시는 그동안 공동주차장 건설, 담장 허물기·자투리땅을 활용한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서울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자동차 대수 대비 주차 면수)은 2020년 63.6%(공동주택 제외)으로 주차난이 여전히 심각해 관련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울지역 총 426개 행정동 중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곳도 37.1%(122개 동)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올해 크게 세 가지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추진한다. ①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②주차환경 열악 지역에 신규 주차장 건설 ③공공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이다.
첫째, 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지원기준이 되는 확보율을 산정할 때 주차장이 갖춰진 아파트는 제외해 보다 많은 주택가가 지원 대상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주택과 아파트가 혼재된 지역은 확보율이 높아 지원 대상지가 되기 어렵기 때문. 현재 주차장 확보율이 100% 이상인 행정동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하철 역세권도 주차장 보조금 지원대상에 신설한다. 단일역의 경우 반경 100m 이내, 환승역의 경우 반경 300m 이내 지역도 주차장 조성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시비 지원을 받은 주차장도 올해부터는 주차공간을 증축·입체화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공동주차장 건설, 담장 허물기·자투리땅을 활용한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서울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자동차 대수 대비 주차 면수)은 2020년 63.6%(공동주택 제외)으로 주차난이 여전히 심각해 관련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울지역 총 426개 행정동 중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곳도 37.1%(122개 동)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올해 크게 세 가지 주차환경 개선계획을 추진한다. ①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②주차환경 열악 지역에 신규 주차장 건설 ③공공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이다.
첫째, 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지원기준이 되는 확보율을 산정할 때 주차장이 갖춰진 아파트는 제외해 보다 많은 주택가가 지원 대상지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주택과 아파트가 혼재된 지역은 확보율이 높아 지원 대상지가 되기 어렵기 때문. 현재 주차장 확보율이 100% 이상인 행정동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하철 역세권도 주차장 보조금 지원대상에 신설한다. 단일역의 경우 반경 100m 이내, 환승역의 경우 반경 300m 이내 지역도 주차장 조성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시비 지원을 받은 주차장도 올해부터는 주차공간을 증축·입체화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차장 조성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기존 | 완화 |
---|---|
지하철역 접근성이 좋은 지역 지원 제외 | 지하철역 접근성 좋은 지역 지원(4대문 안 제외) |
주차장 확보율(공동주택 포함) 100% 이상 지원 제외 | 주차장 확보율(공동주택 제외) 100% 이상 지원 제외 |
기 시비 지원받은 주차장 증축, 입체화 하는 경우 지원 제외 | 기 시비 지원받은 주차장도 보조금 지원 |
※ 총 사업비의 30∼70%로 기준재정수요충족도에 따라 자치구별 차등 보조
둘째, 주차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엔 시가 직접 주차장을 건설해 주차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금천 독산2동 마을공원(105면), ▴동대문 간데메공원(154면) 등 총 259면의 주차장 건설이 현재 설계작업 중이다.
시는 올해도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신규 주차장 건설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검토 대상지는 이촌1동, 구로1동, 가양1·3동, 월계3동, 신내2동, 도화동, 양평1동이다.
시는 올해도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신규 주차장 건설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검토 대상지는 이촌1동, 구로1동, 가양1·3동, 월계3동, 신내2동, 도화동, 양평1동이다.
금천구 독산2동 마을공원(좌) 동대문구 간데메공원(우)
셋째,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확대한다. 올해 학교 부지 2개소(▴중구 장원중 ▴중랑구 혜원여고), 공원 부지 3개소(▴관악구 상도근린공원 ▴종로구 삼청공원 ▴서초구 양재천 근린공원)에 신규 주차장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부지를 활용하면 부지 매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지 수용 등에 따른 민원도 최소화할 수 있어 신속하게 주차장을 공급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주차장 건설 확대로 열악한 주택가 내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차정책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주차계획과 02-2133-2363
공공부지를 활용하면 부지 매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지 수용 등에 따른 민원도 최소화할 수 있어 신속하게 주차장을 공급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주차장 건설 확대로 열악한 주택가 내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차정책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주차계획과 02-2133-2363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