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손쉽게 만나보자
admin
발행일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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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반포지구ㆍ 서울풍물시장 등에서 만나는 풍성한 공연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서울풍물시장, 한강반포지구 등 서울 곳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 곁을 직접 찾아가는 '2009 시민문화 한마당'을 마련했다. 첫 무대는 11일 오후 4시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풍물시장 사람들 이야기를 테마로 가수 김도향 등이 출연한다. 이어서 18일에는 한울림 예술단과 비보이 엠비 등이 무대에 오르고, 25일에는 '사랑을 위하여'의 가수 김종환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의 선율을 전한다. 한강반포지구 달빛광장에서는 5~6월 토요일 저녁 봄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한강레인보우 페스티벌’이 열린다. 5월 2일에는 '무지개 분수에서 만나는 스위트 스토리'라는 주제로, 명성황후의 주역 소프라노 김원정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9일과 16일, 23일에는 인기그룹 스윗소로우와 서영은, 신혜원 등이 시민들에게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5월 1일 종로구 홍난파 가옥에서는 서정학, 리드미코 앙상블 등이 등장하는 동심콘서트가 열리고, 5월 26일 은평 문화회관에서는 동물원이 함께하는 낭만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체험축제도 강서구, 송파구, 마포구, 동작구, 서대문구 등지에서 펼쳐진다. 첫 행사는 11일 ‘재활용품에도 봄이 왔어요’란 주제로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술체험축제는 따로 접수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009 시민문화 한마당에 대한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시민문화 한마당 홈페이지(www.seoul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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