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1. 00:00
상반기 세 번의 공연, 놓치지 마세요~ 어느새 2006년의 반 이상이 지나가고 있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여유를 주자. 비싼 공연 티켓도 필요 없고 귀찮은 예약도 필요 없다. 문화공연이 우리가 있는 어느 곳이든 찾아온다. 서울시는 지난 5월1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서울시민문화 한마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부터 서울시민의 ‘생활속에서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상반기 (5월~7월)와 하반기(8월~10월)에 각각 12회씩 진행하고 있다. 시민문화 한마당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시민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생활속에 문화가 있는 서울을 만들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5월 13일 종묘 국악정 공연을 시작으로 주택가내 쌈지공원, 근린공원, 중랑천 둔치, 암사동 선사유원지, 한강 뚝섬지구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과 서울의 역사, 문화가 살아있는 곳, 또 문화소외지역 등을 공연 주최가 직접 찾아가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12회의 공연은 포크가수 콘서트, 젊은이를 위한 힙합·댄스 페스티벌,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영화·재즈 콘서트,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미국이나 캐나다 등 외국 유명 밴드팀의 마칭 퍼레이드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집 주변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이제 남은 행사는 세 번! 7월 29일(토), 30일(일) 그리고 8월 18일(금). 이 공연에는 ‘여행스케치’와 ‘나무 자전거’의 좋은 음악뿐만 아니라 퓨전 타악과 창극 등 색다른 장르도 감상할 수 있다. ■ 문의 : 서울시 문화과 ☎ 02-3707-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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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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