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까지 '1구
1노인종합복지관건립계획' 추진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이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에
개관식을 갖는다. 광진구 군자동 364의 15에 위치한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 1735㎡(525평), 연면적
3430㎡(1천37평), 지하 2층ㆍ지상 4층 규모로, 복지관 업무는 이미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후원사찰 광진구 소재 영화사, 주지 월주스님)하고 있는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다른
노인복지관과는 달리 건강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여가 복지시설 외에 치매·중풍노인들을 단기간 입소 보호하는
‘치매단기보호센터’를 병설 운영한다. 치매단기보호센터는 65세 이상 중증의 치매노인을 모시고 있는 시민이 해외여행이나 기타
사정에 의해 일시적으로 치매노인들을 모실 수 없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이용 시 45일 이내, 연중 9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노인복지과의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에는 24개소의 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1구
1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계획에 따라 건립중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완공되고 나면 모든 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이 1개소씩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의 이용은 60세 이상 서울시민으로서 회원 등록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왼쪽부터 원예교실, 한방진료실, 이·미용 서비스 이용장면.
□ 다채로운 개관식 행사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열릴 개관식에는 이명박서울시장을 비롯,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외 법인관계자, 광진구청장, 그외 사회복지 관련단체장 및 광진구 지역주민 등 약 2천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동부화재 풍물단과 터울림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식전공연으로 이어진다. 푸른버들
예악수련원의 우리춤 공연 및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강사들이 준비한 댄스 스포츠, 민요, 가요공연이 펼쳐질 예정.
개관식을 마치고 점심 식사 후에 진행될 경로축제에는 광진 노인장기자랑, 불자가수 ‘머루와 다래’의 공연 불자 연예인
라이언스 클럽 공연이 이어진다.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문의 :
466-6242~4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병설 치매노인단기보호소 이용 문의
: 466-6248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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