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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닥터9988 앱에서 측정된 1일 걸음 수가 8,000보 이상이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김아름 -
주말 포함 주 5회 8,000보를 달성하면 추가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김아름
힐링하고, 걷고, 읽었다! 올해 서울이 내게 준 선물 세 가지 꼽아보니…
발행일 2025.12.16. 15:53
시민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뽑는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를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서울시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울시는 12월 19일까지 올 한 해 시행된 다양한 정책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정책을 선정하는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서울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돌아보고, 시민 투표를 통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 [관련 기사] 올해 가장 설렜던 정책은?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서울시 10대 뉴스 후보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서울시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되며, 이후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올해는 ▴한강버스 ▴서울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 ▴기후동행카드 ▴국제정원박람회 ▴손목닥터9988+, 서울체력9988 ▴서울야외도서관 ▴한강 드론 라이트 쇼 ▴남대문 해든센터 준공 ▴신속통합기획 시즌2 ▴미리내집 공급 등이 후보에 올랐다.
과연 올해는 어떤 정책이 서울시민들에게 사랑 받았을까? 그 결과를 기다리면서 올해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서울시 뉴스를 3가지를 한번 꼽아보았다. 바로 ‘힐링’, ‘건강’, ‘독서’라는 내 삶의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 ‘서울야외도서관’이다.
서울시 10대 뉴스 후보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서울시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되며, 이후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올해는 ▴한강버스 ▴서울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 ▴기후동행카드 ▴국제정원박람회 ▴손목닥터9988+, 서울체력9988 ▴서울야외도서관 ▴한강 드론 라이트 쇼 ▴남대문 해든센터 준공 ▴신속통합기획 시즌2 ▴미리내집 공급 등이 후보에 올랐다.
과연 올해는 어떤 정책이 서울시민들에게 사랑 받았을까? 그 결과를 기다리면서 올해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서울시 뉴스를 3가지를 한번 꼽아보았다. 바로 ‘힐링’, ‘건강’, ‘독서’라는 내 삶의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 ‘서울야외도서관’이다.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아름
① 사계절 내내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정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서울정원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됐다. 올해 5월에는 보라매공원에서 111개의 정원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 마켓, 토크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원을 한층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 [관련 기사] 천만 찾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년 서울숲에서 만나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꾸며진 메타몽 가든 ©김아름
특히 기후동행 탄소정원, 9988 맨발정원, 책 읽는 보라매정원 등 10곳의 테마정원과 시민이 뽑은 ‘2024 서울시 10대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손목닥터9988’ 정책과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체험을 연계해 운영했다. ‘책 읽는 보라매정원’은 전국 최초의 야외 도서관 모델인 ‘서울야외도서관’의 가치를 정원과 결합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개인적으로는 ‘천 개의 정원 만들기’ 다육이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다육이 관리법을 배우고 직접 분갈이를 해본 경험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외에도 동행 화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정원 마켓을 통해 반려식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이었다. 이처럼 풍성한 매력 덕분에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숲에서 만날 새롭고 풍성한 정원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개인적으로는 ‘천 개의 정원 만들기’ 다육이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다육이 관리법을 배우고 직접 분갈이를 해본 경험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외에도 동행 화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정원 마켓을 통해 반려식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이었다. 이처럼 풍성한 매력 덕분에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숲에서 만날 새롭고 풍성한 정원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손목닥터9988’의 가장 큰 매력은 건강 관리 노력이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앱에서 제시하는 걷기 목표 달성 등 건강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포인트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해 식당, 카페, 마트 등 서울 시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앱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사용 편의성과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 걸음 수뿐 아니라 마음 건강 관리 등 관리 영역이 확대되어 더욱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서울체력9988’과의 연계도 눈에 띈다. 손목닥터9988이 일상의 건강 습관을 담당한다면, 서울체력9988은 전문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후 결과를 앱에 연동하면 5,000포인트가 지급되고, 6개월 후 체력 등급이 향상되면 추가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관련 기사] 진단·처방 원스톱 체력 관리! '체력인증센터' 3곳 개소
최근 앱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사용 편의성과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 걸음 수뿐 아니라 마음 건강 관리 등 관리 영역이 확대되어 더욱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서울체력9988’과의 연계도 눈에 띈다. 손목닥터9988이 일상의 건강 습관을 담당한다면, 서울체력9988은 전문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후 결과를 앱에 연동하면 5,000포인트가 지급되고, 6개월 후 체력 등급이 향상되면 추가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관련 기사] 진단·처방 원스톱 체력 관리! '체력인증센터' 3곳 개소
③ 책 읽는 도시의 낭만 ‘서울야외도서관’
‘서울야외도서관’은 광화문광장의 ‘광화문책마당’과 청계천의 ‘책읽는 맑은냇가’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외 공간을 시민을 위한 지식·휴식 기반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마련한 정책이다. ‘힙독클럽’과 같은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 야간 도서관 운영,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결합해 시민들이 독서와 서울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관련 기사] 재미와 힐링이 듬북(book)! 서울야외도서관 돌아온다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에 참여해 윤동주 시인의 시 중 한 구절을 낭독했다. ©김아름
올해 참여한 서울야외도서관 프로그램 중에서는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와 ‘힙독클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광복 80주년 및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시민 3,532명이 윤동주 시인의 시를 낭독하며 릴레이 낭독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는데, 그 현장에 함께하며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 [관련 기사] 윤동주 시집 릴레이 낭독할 시민 3,180명 모집…기네스북 도전!
힙독클럽 1기 회원으로 활동하며 혼자 책을 읽을 때보다 훨씬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읽고 있는 도서를 온라인에 등록한 뒤 완독 인증, 도서 추천, 독서 인증 사진 공유, 필사 인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활동별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를 쌓아 회원 등급이 올라가면 독서 응원 키트, 도서 교환권, 응원봉 등 다양한 리워드를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야외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노마드리딩’,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리딩몹’ 등 여러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경험을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
힙독클럽 1기 회원으로 활동하며 혼자 책을 읽을 때보다 훨씬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읽고 있는 도서를 온라인에 등록한 뒤 완독 인증, 도서 추천, 독서 인증 사진 공유, 필사 인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활동별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를 쌓아 회원 등급이 올라가면 독서 응원 키트, 도서 교환권, 응원봉 등 다양한 리워드를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야외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노마드리딩’,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리딩몹’ 등 여러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경험을 더욱 확장할 수 있었다.
힙독클럽 활동 리워드로 받은 독서 응원 키트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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