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식집사도 환영! 남산 '가드닝라운지' 체험기
발행일 2025.09.12. 13:58
남산서울타워 정원문화힐링센터,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평일 무료참여 가능
남산서울타워 4층 서울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에서 가드닝 클래스에 참여했다. ©노유나
서울 도심 한가운데, 남산서울타워 4층에는 작은 자연을 품은 공간이 있다. 바로 서울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 [관련 기사] 나만의 반려화분 만드세요! 매주 토요일 남산에서 가드닝 체험
계절별로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손바닥 정원 만들기, 씨앗공 만들기, 조각 판화 체험, 남산 새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봄에는 수선화, 히아신스 같은 구근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워크숍이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손바닥 정원 만들기, 씨앗공 만들기, 조각 판화 체험, 남산 새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봄에는 수선화, 히아신스 같은 구근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워크숍이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필자가 참여한 손바닥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연인, 친구, 혼자 온 사람까지 다양한 모습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흙을 만지는 것이 처음인 이들부터 원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강사는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분갈이 대상이 될 식물의 이름과 종류, 관리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식물에 대해 잘 몰랐던 터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듣는 것만으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세심한 설명을 들으며 오늘 돌볼 식물이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어떻게 키워야 오래 잘 자랄 수 있는지를 배우니 자연스레 애정도 생겼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됐다. 준비된 흙과 화분, 식물들을 사용해 직접 분갈이를 하면서 나만의 화분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서툴고 조심스러웠지만, 점점 손길이 익숙해지자 화분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식물을 보며 성취감이 밀려왔다. 완성된 나만의 작은 정원은 그 자체로 성취감을 주는 결과물이었다.
체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분갈이를 마친 후, 강사는 완성된 화분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까지 세세히 설명했다. 물을 주는 방법과 적당한 주기, 햇빛이 필요한 정도 등 실제 생활에서 꼭 필요한 팁들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강사의 자부심과 전문성이었다. 단순히 화분을 만들고 끝나는 체험이 아니라,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모습에서 깊은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각자 궁금했던 것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그 과정에서 식물 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다른 참여자들의 질문을 들으며 몰랐던 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 배움의 폭이 넓어졌다.
강사는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분갈이 대상이 될 식물의 이름과 종류, 관리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식물에 대해 잘 몰랐던 터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듣는 것만으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세심한 설명을 들으며 오늘 돌볼 식물이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어떻게 키워야 오래 잘 자랄 수 있는지를 배우니 자연스레 애정도 생겼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됐다. 준비된 흙과 화분, 식물들을 사용해 직접 분갈이를 하면서 나만의 화분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서툴고 조심스러웠지만, 점점 손길이 익숙해지자 화분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식물을 보며 성취감이 밀려왔다. 완성된 나만의 작은 정원은 그 자체로 성취감을 주는 결과물이었다.
체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분갈이를 마친 후, 강사는 완성된 화분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까지 세세히 설명했다. 물을 주는 방법과 적당한 주기, 햇빛이 필요한 정도 등 실제 생활에서 꼭 필요한 팁들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강사의 자부심과 전문성이었다. 단순히 화분을 만들고 끝나는 체험이 아니라,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모습에서 깊은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각자 궁금했던 것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그 과정에서 식물 관리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다른 참여자들의 질문을 들으며 몰랐던 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 배움의 폭이 넓어졌다.
9월 16일부터 평일에도 가드닝 체험 운영!
서울시는 토요일마다 진행했던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운영되며, 평일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접수(회차별 12명)로 참여 신청을 받으니 평일에 남산서울타워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도전해보자.
토요일 가드닝 클래스의 참여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회 5천원이다.
가드닝 클래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었다. 작은 화분 하나에서 시작된 경험이 특별한 추억과 함께, 앞으로도 식물을 잘 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확대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토요일 가드닝 클래스의 참여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회 5천원이다.
가드닝 클래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었다. 작은 화분 하나에서 시작된 경험이 특별한 추억과 함께, 앞으로도 식물을 잘 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확대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원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가드닝 라운지 ©노유나
수업이 없을 때에는 휴식도 가능하다는 가드닝 라운지 안내문 ©노유나
물과 분갈이용 화분, 흙이 자리 앞에 준비되어 있다. ©노유나
분갈이를 완성한 나만의 화분 ©노유나
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와서 바라다본 남산의 풍경 ©노유나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 가드닝 체험
○ 기간
- 열린 가드닝 체험: 2025년 9월 16일~12월 19일 (매주 화, 금요일)
- 가드닝 클래스: 2025년 3월 22일~ 12월 20일 (매주 토요일)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3 서울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
○ 교통 :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2번 출구,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순환버스(01A, 01B) 탑승 후 남산타워 하차
○ 참가비
- 열린 가드닝 체험: 무료
- 가드닝 클래스: 5,000원(재료비 포함)
○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바로가기
○ 누리집
- 열린 가드닝 체험: 2025년 9월 16일~12월 19일 (매주 화, 금요일)
- 가드닝 클래스: 2025년 3월 22일~ 12월 20일 (매주 토요일)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3 서울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
○ 교통 :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2번 출구,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순환버스(01A, 01B) 탑승 후 남산타워 하차
○ 참가비
- 열린 가드닝 체험: 무료
- 가드닝 클래스: 5,000원(재료비 포함)
○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바로가기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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