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예술과 테크가 만나면? DDP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
발행일 2025.03.06. 09:21

DDP 디자인랩과 뮤지엄 공간도 디자인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새롭게 변모할 예정이다. 라키비움은 전시, 교육, 커뮤니티, 아카이빙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 허브로 도약시키고, K-디자인의 위상을 높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먼저 DDP의 다양한 공간 중 DDP 디자인랩으로 향해보자. DDP 디자인랩은 지난해 5월 말부터 패션과 예술, 테크(Technology),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테마 전시를 선보이는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랩에 마련된 쇼룸은 세계인에게 서울의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이자 뷰티·패션 산업의 거점이 될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 쇼룸에서는 신개념 미래 전시로 패션, 문화, 예술과 '테크'가 어우러진 체험형 전시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모션 캡처 기술의 미니 게임 부스 ‘부푸점프(BOOPOO JUMP)’, ▲워킹패드를 통해 런웨이 체험을 제공하는 ‘인피니워크(INFINIWALK)’ 등이 운영되고 있다. ▲‘스피네마(SPINEMA)’는 사용자의 착장을 360도로 촬영해서 콘텐츠로 제작하는 미래형 피팅룸으로 관람객은 원형 무대 위로 가서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촬영할 수 있고, 체험 후 ‘주인공이 된 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패션과 문화와 예술이 기술을 만나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를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DDP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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