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eers!' 응원 메시지가 미디어 파사드가 되었다. ⓒ이정민
- 서울라이트 DDP의 미디어 파사드. ⓒ이정민
- 2025년 서울의 색상 그린오로라. ⓒ이정민
몽글몽글 감성 자극! 5가지 응원의 메시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발행일 2024.12.27. 10:40
※ 서울시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을 애도하며, 국가애도기간(1.4. 24시까지) 중 준비했던 '서울라이트 DDP' 행사를 차분하게 운영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10걸음 정도 걸으니 바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보였다. 한껏 기대를 하고 ‘서울라이트DDP 2024 겨울’을 찾았다. ☞ [관련 기사] 겨울엔 무조건 여기! 설레는 '서울라이트DDP' 19일 개막
광화문의 미디어 파사드를 보고 감탄을 연신 내뱉었던 터라, 곡선의 아름다움과 비행선의 느낌을 주는 DDP 외벽에서 보는 미디어 파사드는 또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되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응원 메시지 '5Cheers! : 희망의 응원 릴레이'라는 주제에 맞춰 5명의 아티스트의 작품이 연속으로 거대한 건물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외벽의 곡선에 따라 움직이는 미디어 파사드는 웅장하고 귀엽고 활기찬 느낌이었다. DDP 어느 외벽에서 보아도 또렷하게 보였고, 리듬감 넘치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외국인 커플들과 카메라를 들어 촬영하는 사람들, 멍하니 미디어 파사드에 빠져 감상하는 사람들 모두 저마다 각자의 자리를 잡고 빠져들었다. 넓은 외벽과 공간 덕분에 혼잡하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관람 시 좋은 포인트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바로 앞 외벽에서 안으로 더 들어가면 DDP마켓 방향으로 내려가는 외벽이 있다.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는데, 곡선보다는 평평한 곳이 더 잘 보이고 특히 장 줄리앙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가 잘리지 않고 잘 보인다.
DDP 외벽의 곡선과 크기 모양에 따라 미디어 파사드도 다르게 보인다. 굴곡에 따라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니 아래 사진을 확인하고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광화문의 미디어 파사드를 보고 감탄을 연신 내뱉었던 터라, 곡선의 아름다움과 비행선의 느낌을 주는 DDP 외벽에서 보는 미디어 파사드는 또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되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응원 메시지 '5Cheers! : 희망의 응원 릴레이'라는 주제에 맞춰 5명의 아티스트의 작품이 연속으로 거대한 건물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외벽의 곡선에 따라 움직이는 미디어 파사드는 웅장하고 귀엽고 활기찬 느낌이었다. DDP 어느 외벽에서 보아도 또렷하게 보였고, 리듬감 넘치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외국인 커플들과 카메라를 들어 촬영하는 사람들, 멍하니 미디어 파사드에 빠져 감상하는 사람들 모두 저마다 각자의 자리를 잡고 빠져들었다. 넓은 외벽과 공간 덕분에 혼잡하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관람 시 좋은 포인트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바로 앞 외벽에서 안으로 더 들어가면 DDP마켓 방향으로 내려가는 외벽이 있다.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는데, 곡선보다는 평평한 곳이 더 잘 보이고 특히 장 줄리앙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가 잘리지 않고 잘 보인다.
DDP 외벽의 곡선과 크기 모양에 따라 미디어 파사드도 다르게 보인다. 굴곡에 따라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니 아래 사진을 확인하고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인생 녹음 중'의 '당신의 일상에 Cheers!' (2분 30초)
소소한 일상을 즐기던 부부가 대규모 합창단원들 속으로 떨어진다. 당황함도 잠시, 박수를 유도하며 여유를 찾은 그들과 함께 웅장한 합창이 펼쳐지고 이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김선우의 '당신의 꿈에 Cheers!' (3분 30초)
날개를 잃은 도도새들의 희망을 향한 몸짓. 울창한 숲 곳곳에 고립된 채 무리 지어 있는 도도새들에게 별똥별이 떨어진다. 떨어진 별똥별을 품고 두둥실 하늘로 날아오르는 도도새들 주위로 유성과 풍선이 쏟아지고 화려한 오로라를 배경으로 서로 끌어안는다.
조구만 스튜디오의 '당신의 변화에 Cheers!' (3분 30초)
뿌연 유리에 갇혀 있던 브라키오가 과거를 깨고 나와 새로운 시작을 향해 움직인다. 화려한 패턴 속에서 불안, 설렘, 두려움, 기대 등 끝과 시작 사이의 감정이 요동치는 순간이 펼쳐지고, 마침내 브라키오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한다.
박제성의 '당신의 미소에 Cheers!' (3분 30초)
거친 질감으로 가득한 DDP의 표면에 다양한 미소를 띈 얼굴들이 등장하고 이내 신비로운 미소의 거대한 캐릭터가 나타나 주위를 온화한 기운으로 가득 채운다. DDP 최초로 선보이는 클레이메이션 작품으로 흙의 질감과 색감이 컴퓨터 그래픽(CG)과 콜라보레이션되며 ‘미소’에 대한 한국적 해석과 표현을 선보인다.
장 줄리앙의 '당신의 관계에 Cheers!' (5분)
자신의 그림에 위트를 더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영상 작업이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어린 시절 축제 때 즐기는 기차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장 줄리앙의 다양한 아트워크들이 줄지어 걸어가면서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격려와 연결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굿즈들, DDP 디자인마켓
미디어 파사드 관람 후에는 DDP 디자인마켓이 진행되는 DDP마켓으로 이동했다. DDP마켓 입구에 해치 인형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해치와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었다. 귀여운 해치와 사진 찍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여기서 해치와 사진 찍기 꿀팁! 해치 팔을 잡으면서 찍어야 해치가 가만히 있어 준다. 안 그러면 자꾸 방방 뛴다.
DDP마켓에 들어가면 서울라이트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서울마블 굿즈 교환소도 있고 서울라이트 DDP 만족도를 조사하면 에너지 넘치는 선물을 주는 등 참여 프로그램 진행을 하고 있으니 유심히 보고 참여하면 좋다. 그 밖에도 풀무원에서 진행하는 ‘플랜또를 찾아라!’와 신세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곰돌이 포토존도 있다.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디자이너의 제품과 굿즈 등을 판매하는 마켓 안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아기자기한 상품이 많아 볼거리와 쇼핑하기 좋다. 상품을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DDP 네컷’도 찍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청각 장애 플로리스트와 함께하고 있는 플립플라워에서 꽃을 주는 이벤트와, 마켓 끝 쪽에는 웅진주니어에서 진행하는 ‘산타에게 편지 쓰기’가 진행 중이며, 김져니 작가의 그림책 <모두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DDP누리집을 참고하자.
'밤에 빛나는 야간투어'는 DDP 둘레길, 전시 관람,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미디어 파사드 관람이 포함된 투어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DDP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이니 관심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다.
DDP마켓에 들어가면 서울라이트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서울마블 굿즈 교환소도 있고 서울라이트 DDP 만족도를 조사하면 에너지 넘치는 선물을 주는 등 참여 프로그램 진행을 하고 있으니 유심히 보고 참여하면 좋다. 그 밖에도 풀무원에서 진행하는 ‘플랜또를 찾아라!’와 신세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곰돌이 포토존도 있다.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디자이너의 제품과 굿즈 등을 판매하는 마켓 안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아기자기한 상품이 많아 볼거리와 쇼핑하기 좋다. 상품을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DDP 네컷’도 찍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청각 장애 플로리스트와 함께하고 있는 플립플라워에서 꽃을 주는 이벤트와, 마켓 끝 쪽에는 웅진주니어에서 진행하는 ‘산타에게 편지 쓰기’가 진행 중이며, 김져니 작가의 그림책 <모두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DDP누리집을 참고하자.
'밤에 빛나는 야간투어'는 DDP 둘레길, 전시 관람,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미디어 파사드 관람이 포함된 투어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DDP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이니 관심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다.
출출함을 달래려면 야외공원 팔거리에서 진행하는 ‘나이트 푸드마켓’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푸드트럭이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예술적 꿈을 가진 중고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한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기획전’도 관람하고,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해치와 친구들 굿즈를 구입해도 좋겠다.
연말에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눈이 즐거운 미디어 파사드와 DDP마켓, 나이트 푸드마켓, 전시를 풍성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서울라이트DDP 2024겨울’을 추천한다.
예술적 꿈을 가진 중고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한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기획전’도 관람하고,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해치와 친구들 굿즈를 구입해도 좋겠다.
연말에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눈이 즐거운 미디어 파사드와 DDP마켓, 나이트 푸드마켓, 전시를 풍성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서울라이트DDP 2024겨울’을 추천한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 기간 : 2024.12.19.(목)~12.31.(화)
※ DDP 디자인마켓은 2024.12.19.(목)~12.25.(수)
○ 미디어 파사드
- 장소 : DDP 전면 외벽
- 상영시간 : 19:00 / 19:30 / 20:00 / 20:30 / 21:00 / 21:30
○ DDP 디자인마켓
- 장소 : DDP마켓
- 운영시간 : 평일 16:00~22:00, 주말·공휴일 14:00~22:00
○ 나이트 푸드마켓
- 장소 : DDP 팔거리
- 운영시간 : 16:00~22:00
○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기획전
- 장소 :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
- 운영시간 : 10:00~20:00
○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DDP 디자인마켓은 2024.12.19.(목)~12.25.(수)
○ 미디어 파사드
- 장소 : DDP 전면 외벽
- 상영시간 : 19:00 / 19:30 / 20:00 / 20:30 / 21:00 / 21:30
○ DDP 디자인마켓
- 장소 : DDP마켓
- 운영시간 : 평일 16:00~22:00, 주말·공휴일 14:00~22:00
○ 나이트 푸드마켓
- 장소 : DDP 팔거리
- 운영시간 : 16:00~22:00
○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기획전
- 장소 :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
- 운영시간 : 10:00~20:00
○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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