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발행일 2024.05.20. 10:16
100일 넘긴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서울 지역 내 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거나 버스를 탑승하는 경우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서 월 6만 2,000원과 월 6만 5,000원으로 나뉜다. 또한 만 39세까지 청년 할인 대상이 확대되었다. 청년이라면 일반권(6만 2,000원~6만 5,000원)보다 약 12% 저렴한 월 5만 원대(5만 5,000원~5만 8,000원)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대상 늘린다…만19~39세로 확대
서울 지역의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정기권으로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아쉽게도 작년부터 활성화되고 있는 신분당선은 현재 기후동행카드 이용 제외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매력적인 '기후동행카드'
직장인 월평균 교통비가 9만~10만 원 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만 5,000원의 '기후동행카드'는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 수 없다. 지금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야 할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려고 한다.
①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저렴한 이용료
② 기후동행카드의 장점-무제한 승하차 가능
무제한 이용 시, 유의 사항
3호선 신사역이 아닌 신분당선 신사역을 이용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신사역에서 논현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했던 신분당선은 아직 기후동행카드 이용 제외 지역이다. 유사한 사례로 종로3가(서울)에서 승차한 후, 인덕원(경기)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별도 요금이 징수된다(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의 운임요금 부과).
이와 같이 서울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함과 동시에 서울 지하철역도 한정적인 범위가 있기 때문에 시행 범위가 아닌 곳에 승하차하는 경우를 잘 살펴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③ 기후동행카드의 장점-간편한 충전 (feat. 신용카드)
이제 현금을 들고 다니거나,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신용카드를 통한 간편한 충전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더 커졌다. 역사 내 발매기에서 충전도 가능하며,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모바일 카드 등록 후에도 간편히 신용카드 충전이 가능해졌다.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는 추세를 반영하여 기후동행카드 또한 '간편성'을 반영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단, 역마다 카드 발매기에서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여 충전을 진행해야 한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기후동행카드 관련 안내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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